보복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다음 달 11일로 결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김득환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열린 김 회장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변론을 종결하고, 다음달 11일 이 사건에 대한 판결을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입원복 차림으로 휠체어를 타고 입정했다. 건강이 좋아졌는지를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아직 크게 호전되는 않았다'고 답했다.
김 회장은 또 이날 최후진술에서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있고 기회를 다시 준다면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한화를 세계적 기업, 국민에게 사랑받는 모범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현재 다음달 13일까지 구속집행이 정지된 상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김득환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열린 김 회장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변론을 종결하고, 다음달 11일 이 사건에 대한 판결을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입원복 차림으로 휠체어를 타고 입정했다. 건강이 좋아졌는지를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아직 크게 호전되는 않았다'고 답했다.
김 회장은 또 이날 최후진술에서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있고 기회를 다시 준다면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한화를 세계적 기업, 국민에게 사랑받는 모범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현재 다음달 13일까지 구속집행이 정지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