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미국 증시 주요지수가 '곰'에게 크게 할퀴며 2% 넘게 급락했다. 연이틀 막판 급등하더니 이날은 마지막 한 시간 동안 낙폭이 급격하게 확대되는 반대 양상을 연출했다.
신용평가가 스탠더스앤푸어스(S&P)사가 '베어'스턴스사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수정한다고 밝히면서 신용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동사는 오후 긴급 컨퍼런스콜을 열어 상황에 최선을 다해 대처했지만, 시장은 전혀 신뢰나 확신을 가지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美 7월 고용보고서와 서비스업활동지수 모두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3/4분기 및 하반기 경제전망에 그늘을 드리웠다. 일각에서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제기했지만, 당장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란 판단이 확산된 상태다.
3일 뉴욕 시장의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81.42포인트, 2.1% 가량 급락한 1만 3181.19를 기록했다. 일일 낙폭으로는 올들어 세 번째 큰 규모였다.
다우지수는 주간 0.6% 내리면서 올들어 5.8% 상승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그러나 이 수준은 7월 19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도 5.8% 내린 것이다.
S&P500지수는 39.14포인트, 2.66% 급락한 1433.06으로 마감해 지난 연말 종가와 비교해 1% 오르는데 그친 수준까지 내려왔다. 나스닥지수가 64.73포인트, 2.51% 하락하며 올들어 4.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양 지수 모두 2월 27일 급락 이후 올들어 두 번째 큰 일일 낙폭을 나타냈다.
한편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3.64% 급락, 주간 3% 가까이 하락하며 전년말 대비 4.1% 낮은 수준을 기록, 변동장세에 취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반도체업지수는 2.5% 하락한 487.63으로 마감, 주간 2.9% 내렸다. 올들어 4.2%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 속에 1.38달러 급락한 배럴당 75.48달러로 마감했으나, 여전히 올들어 24% 상승한 수준이다. 이번 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후퇴했다.
美국채금리는 중단기물 중심으로 급락했고,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 변화(8/3)>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주간%, YTD
- 다우지수: 13,181.91 (-281.42, -2.09%) -0.6%, +5.8%
- 나스닥: 2,511.25 (-64.73, -2.51%) -2.0%, +4.0%
- S&P500: 1,433.06 (-39.14, -2.66%) -1.8%, +1.0%
- 러셀2000: 755.42 (-28.57, -3.64%) -2.9%, -4.1%
- SOX : 487.63 (-12.50, -2.50%) -2.9%, +4.2%
이날 등급 전망 하향 소식에 베어스턴스의 주가는 6.3% 급락했으며, 전체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오후에 긴급 컨퍼런스콜을 연 회사는 회사의 재무여건이나 유동성이 안정적이라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현금확보 및 장기 자금조달 계획을 밝혔으나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샘 몰리내로 베어스턴스 최고재무담당이사는 지금 채권시장이 자신의 22년 경력 동안 최악의 상황이라고 언급했으며, 반등했던 베어스턴스 주가는 컨퍼런스콜 시간에 다시 하락하며 다른 동종 업체들의 주가도 함께 끌어내렸다.
회사는 S&P의 결정에 대해 "실망했다"며, "이번 위기 상황은 우리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물귀신 작전을 펼쳤다.
이 가운데 리만브라더스의 주가가 7.7% 급락했고 다우지수 구성종목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5.6% 내렸다.
신용 여건 악화로 고전 중인 주택건설업체의 주가도 급락했다. 호브내니언 엔터프라이즈(Hovnanian Enterprise)의 주가가 9.4% 급락했고, 디알 호튼(D.R. Horton)의 주가도 4% 내렸다.
앤드류 브룩스(Andrew Brooks) 티 로우 프라이스그룹(T. Lowe Price Group) 수석트레이더는 "베어스턴스, 헤지펀드 그리고 모든 종류의 자금조달과 관련된 루머들이 점점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우려는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였다"고 이날 시장의 사정을 전했다.
조 키팅(Joe Keating) 퍼스트아메리칸 애셋매니지먼트(First American Asset Management) 수석투자전략가는 베어스턴스 문제가 이날 증시의 펀던멘털한 이슈였다며, "이 때문에 모든 서브프라임 관련 악재들이 시장으로 쏟아졌다"고 지적했다.
이날 약세로 출발한 미국 증시는 오후들어 회복되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베어스턴스의 컨퍼런스콜이 시작된는 2시 이후 다시 낙폭을 늘리더니 장 막판 급격한 매물 출회로 급전직하 양상을 드러냈다.
특히 전날 S&P500 장기 이평선 지지선이 사수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이날은 오후 1450선의 200일선이 무너지자 기계적인 매도주문이 늘어나는 등 대규모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전문가들은 최근 변동장세를 고려할 때 주말에 롱포지션을 들고 가려는 사람은 거의 없는 상태라고 입을 모았다.
다임러크라이슬러(DaimlerChrysler AG)가 서버러스 캐피털에 대한 크라이슬러 사업부 매각을 종료한다고 밝히면서 일시 시장의 하락이 멈추기는 했지만 일시적인 것에 그쳤다. 투자자들은 공개된 자료에서 은행들이 100억 달러 대출을 인수했다는 사실에 다소 고무됐다.
이날도 모기지 관련 업체들은 크게 타격을 입었다.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Countrywide Financial)은 전날 오후 유동성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500억 달러 규모의 단기 자금조달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날 주가는 6.6% 급락했다.
또 더이상 모기지 신청을 접수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인력도 대거 삭감한 아메리칸홈모기지인베스트먼트(American Home Mortgage Investment)사의 주가는 52% 폭락했다.
이날 증시 급락 사태로 인해 급격한 '안전자산 도피'가 일어나면서 국채금리는 중단기물 중심으로 급락(가격은 급등)했다. 이 같은 흐름은 베어스턴스 컨퍼런스콜 시점에 가장 활발하게 전개됐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유동성 거품 우려는 새로운 쟁점도 아니고 이미 2월말 증시 급락 사태 때에도 서브프라임 우려가 중심에 있었기는 하지만, 지금 상황은 헤지펀드의 붕괴와 차입매수시장의 잠정 중단 그리고 이 모든 신용시장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 주체들의 위기감 등으로 인해 더욱 새롭고 집중적인 쟁점이 되고 있다.
더구나 이번 사태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손실이 어느 정도인지 또 세계금융 및 경제 전반으로의 연결고리 및 파급효과가 가늠하기 힘든 '불확실성' 때문에 더욱 시장을 동요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발표된 7월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나 ISM서비스업지수도 전반적인 경기의 밑그림 면에서 시장에 부담을 주었다. 실업률이 상승했지만 이것이 시장이 바라는 연준의 금리인하를 이끌어 낼 것이란 평가는 나오지 않았다.
노동부는 7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수가 9만 2000개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실업률은 4.6%로 약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3개월 동안 월 평균 일자리 증가 규모는 14만 8000개에서 13만 5000개로 줄어들었다.
한편 ISM 측은 7월 서비스업지수가 전월대비 4.9포인트 하락한 55.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전망을 보여주는 신규주문 등 하위지수도 좋지 않아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
찰스 랏블럿(Charles Rotblut) 잭스인베스트먼트 리서치(Zacks Investment Research) 선임시장 분석가는 "누구도 실업률 상승이나 임금 상승 둔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등하지 않았으며, 오로지 신용시장의 문제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듯 했다"고 지적했다.
개별 종목재료에서도 악재가 나왔다. 게임업체 테이크투 인터랙티브(Take-Two Interactive)사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VI(Grand Theft Auto VI)' 비디오게임 출시를 약 6개월 연기하며 연말까지 실적 전망도 하향 수정한다고 밝힌 뒤 주가가 16% 급락했다.
스토리지 기술업체인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Network Appliance)사는 분기실적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20% 폭락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이후 실적이 33% 급증했다고 발표한 워렛 버핏의 벅셔헤더웨이(Berkshire Hathaway)는 정규장에서 주가가 10만 9900달러로 전일대비 100달러, 0.1% 내렸다.
신용평가가 스탠더스앤푸어스(S&P)사가 '베어'스턴스사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수정한다고 밝히면서 신용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동사는 오후 긴급 컨퍼런스콜을 열어 상황에 최선을 다해 대처했지만, 시장은 전혀 신뢰나 확신을 가지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美 7월 고용보고서와 서비스업활동지수 모두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3/4분기 및 하반기 경제전망에 그늘을 드리웠다. 일각에서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제기했지만, 당장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란 판단이 확산된 상태다.
3일 뉴욕 시장의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81.42포인트, 2.1% 가량 급락한 1만 3181.19를 기록했다. 일일 낙폭으로는 올들어 세 번째 큰 규모였다.
다우지수는 주간 0.6% 내리면서 올들어 5.8% 상승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그러나 이 수준은 7월 19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도 5.8% 내린 것이다.
S&P500지수는 39.14포인트, 2.66% 급락한 1433.06으로 마감해 지난 연말 종가와 비교해 1% 오르는데 그친 수준까지 내려왔다. 나스닥지수가 64.73포인트, 2.51% 하락하며 올들어 4.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양 지수 모두 2월 27일 급락 이후 올들어 두 번째 큰 일일 낙폭을 나타냈다.
한편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3.64% 급락, 주간 3% 가까이 하락하며 전년말 대비 4.1% 낮은 수준을 기록, 변동장세에 취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반도체업지수는 2.5% 하락한 487.63으로 마감, 주간 2.9% 내렸다. 올들어 4.2%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 속에 1.38달러 급락한 배럴당 75.48달러로 마감했으나, 여전히 올들어 24% 상승한 수준이다. 이번 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후퇴했다.
美국채금리는 중단기물 중심으로 급락했고,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 변화(8/3)>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주간%, YTD
- 다우지수: 13,181.91 (-281.42, -2.09%) -0.6%, +5.8%
- 나스닥: 2,511.25 (-64.73, -2.51%) -2.0%, +4.0%
- S&P500: 1,433.06 (-39.14, -2.66%) -1.8%, +1.0%
- 러셀2000: 755.42 (-28.57, -3.64%) -2.9%, -4.1%
- SOX : 487.63 (-12.50, -2.50%) -2.9%, +4.2%
이날 등급 전망 하향 소식에 베어스턴스의 주가는 6.3% 급락했으며, 전체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오후에 긴급 컨퍼런스콜을 연 회사는 회사의 재무여건이나 유동성이 안정적이라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현금확보 및 장기 자금조달 계획을 밝혔으나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샘 몰리내로 베어스턴스 최고재무담당이사는 지금 채권시장이 자신의 22년 경력 동안 최악의 상황이라고 언급했으며, 반등했던 베어스턴스 주가는 컨퍼런스콜 시간에 다시 하락하며 다른 동종 업체들의 주가도 함께 끌어내렸다.
회사는 S&P의 결정에 대해 "실망했다"며, "이번 위기 상황은 우리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물귀신 작전을 펼쳤다.
이 가운데 리만브라더스의 주가가 7.7% 급락했고 다우지수 구성종목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5.6% 내렸다.
신용 여건 악화로 고전 중인 주택건설업체의 주가도 급락했다. 호브내니언 엔터프라이즈(Hovnanian Enterprise)의 주가가 9.4% 급락했고, 디알 호튼(D.R. Horton)의 주가도 4% 내렸다.
앤드류 브룩스(Andrew Brooks) 티 로우 프라이스그룹(T. Lowe Price Group) 수석트레이더는 "베어스턴스, 헤지펀드 그리고 모든 종류의 자금조달과 관련된 루머들이 점점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우려는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였다"고 이날 시장의 사정을 전했다.
조 키팅(Joe Keating) 퍼스트아메리칸 애셋매니지먼트(First American Asset Management) 수석투자전략가는 베어스턴스 문제가 이날 증시의 펀던멘털한 이슈였다며, "이 때문에 모든 서브프라임 관련 악재들이 시장으로 쏟아졌다"고 지적했다.
이날 약세로 출발한 미국 증시는 오후들어 회복되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베어스턴스의 컨퍼런스콜이 시작된는 2시 이후 다시 낙폭을 늘리더니 장 막판 급격한 매물 출회로 급전직하 양상을 드러냈다.
특히 전날 S&P500 장기 이평선 지지선이 사수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이날은 오후 1450선의 200일선이 무너지자 기계적인 매도주문이 늘어나는 등 대규모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전문가들은 최근 변동장세를 고려할 때 주말에 롱포지션을 들고 가려는 사람은 거의 없는 상태라고 입을 모았다.
다임러크라이슬러(DaimlerChrysler AG)가 서버러스 캐피털에 대한 크라이슬러 사업부 매각을 종료한다고 밝히면서 일시 시장의 하락이 멈추기는 했지만 일시적인 것에 그쳤다. 투자자들은 공개된 자료에서 은행들이 100억 달러 대출을 인수했다는 사실에 다소 고무됐다.
이날도 모기지 관련 업체들은 크게 타격을 입었다.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Countrywide Financial)은 전날 오후 유동성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500억 달러 규모의 단기 자금조달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날 주가는 6.6% 급락했다.
또 더이상 모기지 신청을 접수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인력도 대거 삭감한 아메리칸홈모기지인베스트먼트(American Home Mortgage Investment)사의 주가는 52% 폭락했다.
이날 증시 급락 사태로 인해 급격한 '안전자산 도피'가 일어나면서 국채금리는 중단기물 중심으로 급락(가격은 급등)했다. 이 같은 흐름은 베어스턴스 컨퍼런스콜 시점에 가장 활발하게 전개됐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유동성 거품 우려는 새로운 쟁점도 아니고 이미 2월말 증시 급락 사태 때에도 서브프라임 우려가 중심에 있었기는 하지만, 지금 상황은 헤지펀드의 붕괴와 차입매수시장의 잠정 중단 그리고 이 모든 신용시장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 주체들의 위기감 등으로 인해 더욱 새롭고 집중적인 쟁점이 되고 있다.
더구나 이번 사태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손실이 어느 정도인지 또 세계금융 및 경제 전반으로의 연결고리 및 파급효과가 가늠하기 힘든 '불확실성' 때문에 더욱 시장을 동요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발표된 7월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나 ISM서비스업지수도 전반적인 경기의 밑그림 면에서 시장에 부담을 주었다. 실업률이 상승했지만 이것이 시장이 바라는 연준의 금리인하를 이끌어 낼 것이란 평가는 나오지 않았다.
노동부는 7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수가 9만 2000개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실업률은 4.6%로 약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3개월 동안 월 평균 일자리 증가 규모는 14만 8000개에서 13만 5000개로 줄어들었다.
한편 ISM 측은 7월 서비스업지수가 전월대비 4.9포인트 하락한 55.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전망을 보여주는 신규주문 등 하위지수도 좋지 않아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
찰스 랏블럿(Charles Rotblut) 잭스인베스트먼트 리서치(Zacks Investment Research) 선임시장 분석가는 "누구도 실업률 상승이나 임금 상승 둔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등하지 않았으며, 오로지 신용시장의 문제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듯 했다"고 지적했다.
개별 종목재료에서도 악재가 나왔다. 게임업체 테이크투 인터랙티브(Take-Two Interactive)사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VI(Grand Theft Auto VI)' 비디오게임 출시를 약 6개월 연기하며 연말까지 실적 전망도 하향 수정한다고 밝힌 뒤 주가가 16% 급락했다.
스토리지 기술업체인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Network Appliance)사는 분기실적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20% 폭락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이후 실적이 33% 급증했다고 발표한 워렛 버핏의 벅셔헤더웨이(Berkshire Hathaway)는 정규장에서 주가가 10만 9900달러로 전일대비 100달러, 0.1%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