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30일 한화 이사회에 지난 2005년 비상장회사 한화에스앤씨 주식 40만주(총발행주식의 66.67%)를 김승연 한화 대표이사의 아들인 김동관씨에게 주당 5100원(총 거래금액 20억 5000만원)에 전량 매각한 사실과 관련한 두번째 공개질의를 했다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는 질의서에서 주당 5100원이라는 매각 가격의 산정 근거와 한화에스앤씨 지분을 김동관씨에게 매각한 이유 및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지난 5월말 한화 이사회 앞으로 한화에스앤씨 지분 매각 가격의 근거와 경위에 대해 비공개 질의한 바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와관련, "한화 이사회는 매각가인 5100원은 외부 회계법인이 DCF법(미래현금흐름할인법)에 따라 산정한 것이며, 이를 김동관씨에게 매각한 것은 김동관씨 본인이 IT업종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어 "경제개혁연대가 객관적 검증을 위해 추가로 외부 회계법인의 한화에스엔씨 주가 평가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으나, 한화 이사회는 이를 거부했다"며 공개질의 과정에 대해 밝혔다.
한편 경제개혁연대는 한화에스앤씨의 적정 주당 가치는 실제 거래가격인 주당 5100원 보다 훨씬 높은, 주당 3만0308원에서 최저 1만1669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경제개혁연대측은 "한화 이사회에 조속하고도 성실한 답변을 촉구하였고, 답변 여부 및 그 내용을 검토하여 한화에스앤씨 지분 매각 결정이 부적절하였다고 판단할 경우 한화 이사들을 상대로 법적 책임 추궁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제개혁연대는 질의서에서 주당 5100원이라는 매각 가격의 산정 근거와 한화에스앤씨 지분을 김동관씨에게 매각한 이유 및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지난 5월말 한화 이사회 앞으로 한화에스앤씨 지분 매각 가격의 근거와 경위에 대해 비공개 질의한 바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와관련, "한화 이사회는 매각가인 5100원은 외부 회계법인이 DCF법(미래현금흐름할인법)에 따라 산정한 것이며, 이를 김동관씨에게 매각한 것은 김동관씨 본인이 IT업종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어 "경제개혁연대가 객관적 검증을 위해 추가로 외부 회계법인의 한화에스엔씨 주가 평가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으나, 한화 이사회는 이를 거부했다"며 공개질의 과정에 대해 밝혔다.
한편 경제개혁연대는 한화에스앤씨의 적정 주당 가치는 실제 거래가격인 주당 5100원 보다 훨씬 높은, 주당 3만0308원에서 최저 1만1669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경제개혁연대측은 "한화 이사회에 조속하고도 성실한 답변을 촉구하였고, 답변 여부 및 그 내용을 검토하여 한화에스앤씨 지분 매각 결정이 부적절하였다고 판단할 경우 한화 이사들을 상대로 법적 책임 추궁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