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관계자는 3일 'T-50 고등훈련기 탑재사업 항공용 컴퓨터시스템(SW플래그십 프로젝트) 본계약 체결 임박설'과 관련, "KAI(한공우주산업)를 대표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항공과제 우주단과 이달 중순쯤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3일 오전 09시 19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현재 항공과제우주단은 주관기관인 KAI 외에 하부기관인 국방연구원(KIDA) MDS테크놀로지 코츠테크놀로지 도담시스템즈 등 4개로 구성된 상태다.
SW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정통부와 국방부가 공동으로 임베디드 운영체계, 미들웨어, 컴퓨터하드웨어, 무장관리SW 등 4개 영역에서 발주한 5년 국책과제로 사업규모는 630억원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쯤 항공과제우주단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본계약에 앞서 연구내용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구체화한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한달 정도 늦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재 구체적인 연구협약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과정에 있으며 조만간 내용 검토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항공과제우주단과 연구협약을 맺는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이달 중순에는 본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프로젝트는 정통부가 주관기관인 KAI와 하부기관인 국방연구원(KIDA) MDS테크놀로지 코츠테크놀로지 도담시스템즈 등 4곳과 직접 계약을 하게 된다"며 "다만 대표기관인 KAI가 정통부와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나머지 하부기관도 정통부와 직접 계약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하도급 등과 같은 용역과제로 추진할 경우 참여기업의 불이익을 우려해 용역과제가 아닌 국채과제로 기업과 직접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국책과제 기간은 5년으로 설정했으나 1년의 연구성과를 다시 검토한 뒤 향후 과제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서 임베디드 운영체계를 맡게되는 MDS테크는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완료될 경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MDS테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향후 파생되는 효과가 더욱 크다"며 "현재 수입에 의존하는 이분야SW를 MDS테크가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상당한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매출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3일 오전 09시 19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현재 항공과제우주단은 주관기관인 KAI 외에 하부기관인 국방연구원(KIDA) MDS테크놀로지 코츠테크놀로지 도담시스템즈 등 4개로 구성된 상태다.
SW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정통부와 국방부가 공동으로 임베디드 운영체계, 미들웨어, 컴퓨터하드웨어, 무장관리SW 등 4개 영역에서 발주한 5년 국책과제로 사업규모는 630억원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쯤 항공과제우주단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본계약에 앞서 연구내용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구체화한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한달 정도 늦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재 구체적인 연구협약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과정에 있으며 조만간 내용 검토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항공과제우주단과 연구협약을 맺는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이달 중순에는 본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프로젝트는 정통부가 주관기관인 KAI와 하부기관인 국방연구원(KIDA) MDS테크놀로지 코츠테크놀로지 도담시스템즈 등 4곳과 직접 계약을 하게 된다"며 "다만 대표기관인 KAI가 정통부와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나머지 하부기관도 정통부와 직접 계약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하도급 등과 같은 용역과제로 추진할 경우 참여기업의 불이익을 우려해 용역과제가 아닌 국채과제로 기업과 직접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국책과제 기간은 5년으로 설정했으나 1년의 연구성과를 다시 검토한 뒤 향후 과제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서 임베디드 운영체계를 맡게되는 MDS테크는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완료될 경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MDS테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향후 파생되는 효과가 더욱 크다"며 "현재 수입에 의존하는 이분야SW를 MDS테크가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상당한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매출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