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19일 통신서비스 투자보고서를 내고 "하나로텔레콤 M&A는 통신주 랠리(Rally)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통신서비스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결합서비스 임박. KT의 초고속인터넷 신고제 전환 여부에 주목
올해 7월부터 KT와 SKT에도 요금할인을 포함한 결합상품 출시가 허용된다. 정통부는 결합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KT의 초고속인터넷을 요금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시킬 전망이다. 이 경우 KT-KTF는 통신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되며 적극적으로 결합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LG그룹 또한 LGT-LG데이콤-LG파워콤 간의 결합상품으로 대응할 전망인데, 다소의 경쟁열위에 놓이게 됨을 부인하기 어렵다. SKT는 하나로텔레콤 및 MSO와 제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때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시장의 시각은 더욱 긍정적으로 변모할 것으로 판단된다.
-Sector Consolidation 및 업체간 제휴에 따른 Winners는?
결합서비스 및 한미 FTA의 영향으로 하나로텔레콤은 더욱 확실한 M&A 대상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최근 시장에서 끊이지 않는 SKT 혹은 LG그룹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설은 매우 설득력 있는 근거를 가지고 있다. 하나로텔레콤 M&A는 전형적인 win-win 모델을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로텔레콤 MA는 통신업계에 연쇄 M&A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의 주시해야 한다. KT-KTF 합병, LGT-LG데이콤 합병 등도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결국 하나로텔레콤 MA가 이루어진다면 통신주의 랠리(rally)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하나로텔레콤 추가 상승 유력, KT도 서서히 매수할 때
따라서 당사는 유선통신 3사 가운데 여전히 하나로텔레콤이 가장 투자 유망한 것으로 판단한다. 실적 턴어라운드도 기대되지만, 특히 M&A가 동사의 가치를 크게 바꿔놓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유선전화 매출 감소가 우려되는 KT도 중장기적으로 매력 있는 종목이다. 결합서비스 및 이동통신 강화 등으로 2008년부터 의미 있는 실적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LG데이콤은 상대적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을 권한다. 여러 기회요인이 있지만, 향후 SKT가 전격적으로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통신서비스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결합서비스 임박. KT의 초고속인터넷 신고제 전환 여부에 주목
올해 7월부터 KT와 SKT에도 요금할인을 포함한 결합상품 출시가 허용된다. 정통부는 결합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KT의 초고속인터넷을 요금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시킬 전망이다. 이 경우 KT-KTF는 통신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되며 적극적으로 결합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LG그룹 또한 LGT-LG데이콤-LG파워콤 간의 결합상품으로 대응할 전망인데, 다소의 경쟁열위에 놓이게 됨을 부인하기 어렵다. SKT는 하나로텔레콤 및 MSO와 제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때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시장의 시각은 더욱 긍정적으로 변모할 것으로 판단된다.
-Sector Consolidation 및 업체간 제휴에 따른 Winners는?
결합서비스 및 한미 FTA의 영향으로 하나로텔레콤은 더욱 확실한 M&A 대상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최근 시장에서 끊이지 않는 SKT 혹은 LG그룹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설은 매우 설득력 있는 근거를 가지고 있다. 하나로텔레콤 M&A는 전형적인 win-win 모델을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로텔레콤 MA는 통신업계에 연쇄 M&A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의 주시해야 한다. KT-KTF 합병, LGT-LG데이콤 합병 등도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결국 하나로텔레콤 MA가 이루어진다면 통신주의 랠리(rally)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하나로텔레콤 추가 상승 유력, KT도 서서히 매수할 때
따라서 당사는 유선통신 3사 가운데 여전히 하나로텔레콤이 가장 투자 유망한 것으로 판단한다. 실적 턴어라운드도 기대되지만, 특히 M&A가 동사의 가치를 크게 바꿔놓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유선전화 매출 감소가 우려되는 KT도 중장기적으로 매력 있는 종목이다. 결합서비스 및 이동통신 강화 등으로 2008년부터 의미 있는 실적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LG데이콤은 상대적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을 권한다. 여러 기회요인이 있지만, 향후 SKT가 전격적으로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