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12인치 웨이퍼 메모리반도체 제1공장을 청주에 세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7일 남상우 청주시장은 제259회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출석 "하이닉스가 삼익세라믹 부지를 매입해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절차를 밟아달라는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옛 삼익세라믹 부지는 채권단이 관리하고 있으며 부지는 3만3880여평이다. 공시지가는 200억원, 시세는 260억원 수준이다. 현 하이닉스 청주공장과는 6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청주시는 하이닉스가 신규 투자를 실시할 경우 인근을 하이닉스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우선 70만평 정도를 하이닉스 타운으로 조성하고 향후 1000만평까지 부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삼익세라믹 부지는 매입절차만 끝나면 이달 중에도 착공이 가능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닉스는 제1공장 예정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부지가 확정될 때까지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며 "결정되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 남상우 청주시장은 제259회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출석 "하이닉스가 삼익세라믹 부지를 매입해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절차를 밟아달라는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옛 삼익세라믹 부지는 채권단이 관리하고 있으며 부지는 3만3880여평이다. 공시지가는 200억원, 시세는 260억원 수준이다. 현 하이닉스 청주공장과는 6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청주시는 하이닉스가 신규 투자를 실시할 경우 인근을 하이닉스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우선 70만평 정도를 하이닉스 타운으로 조성하고 향후 1000만평까지 부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삼익세라믹 부지는 매입절차만 끝나면 이달 중에도 착공이 가능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닉스는 제1공장 예정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부지가 확정될 때까지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며 "결정되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