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잇단 유명인 투자설로 흔들리고 있다.
이번엔 이명박 전 서울시장 사위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이 지분을 보유한 아트라스BX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8일 오후 2시15분 현재 아트라스BX는 전일대비 가격제한 폭까지 상승 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사위이며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아들이란 점이 부각된 탓. 조현범 부사장은 조양래 회장의 차남으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셋째딸과 지난 2001년 결혼했다.
조 부사장은 지난해 9월30일 기준 아트라스BX의 지분 6.15%를 보유하고 있다.
아트라스BX의 대주주는 한국타이어. 지분 31.13%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조 부사장은 아트라스BX의 경영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다.
아트라스BX 관계자는 "조현범 부사장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경영 등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아트라스BX는 한국타이어 계열사로 현 이종철 대표는 한국타이어 부사장 출신이다.
아트라스BX는 지난 15일 전년대비 실적이 급감했다는 공시를 냈지만 주가는 실적과 상관없이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4억원. 전년대비 80.6% 감소했다. 매출액은 2124억으로 전년대비 9.4% 늘었다. 영업이익률이 급감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대비 절반이 넘는 54.8% 줄어들었다.
유명인 투자로 주가가 움직이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SK증권 김준기 투자전략팀장은 "펀더멘탈 측면이 아니라 막연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팀장은 "최근 시장이 방향성이 없다보니 UCC 테마주 등 루머에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투기적인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번엔 이명박 전 서울시장 사위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이 지분을 보유한 아트라스BX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8일 오후 2시15분 현재 아트라스BX는 전일대비 가격제한 폭까지 상승 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사위이며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아들이란 점이 부각된 탓. 조현범 부사장은 조양래 회장의 차남으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셋째딸과 지난 2001년 결혼했다.
조 부사장은 지난해 9월30일 기준 아트라스BX의 지분 6.15%를 보유하고 있다.
아트라스BX의 대주주는 한국타이어. 지분 31.13%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조 부사장은 아트라스BX의 경영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다.
아트라스BX 관계자는 "조현범 부사장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경영 등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아트라스BX는 한국타이어 계열사로 현 이종철 대표는 한국타이어 부사장 출신이다.
아트라스BX는 지난 15일 전년대비 실적이 급감했다는 공시를 냈지만 주가는 실적과 상관없이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4억원. 전년대비 80.6% 감소했다. 매출액은 2124억으로 전년대비 9.4% 늘었다. 영업이익률이 급감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대비 절반이 넘는 54.8% 줄어들었다.
유명인 투자로 주가가 움직이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SK증권 김준기 투자전략팀장은 "펀더멘탈 측면이 아니라 막연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팀장은 "최근 시장이 방향성이 없다보니 UCC 테마주 등 루머에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투기적인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