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일본증시가 닷새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고점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초반 상승폭은 유지하지 못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 매수세를 배경으로 한 이번 상승추세는 3월24일부터 4월3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한 기록 이후 8개월반 만에 가장 긴 기록이 된다.
전날 미국증시의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과 달러/엔이 118엔까지 상승한 것이 호재가 되었고, 단칸지수 결과가 예상과 일치한 것이 시장의 지지요인이 됐다.
특히 일본증시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는 판단 하에 연말 랠리를 노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다만 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에 접근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주말 차익실현을 이끌어 내는 등 상승폭은 줄어든 채 시가 아래에서 거래가 마감되는 모습이었다.
15일 도쿄주식시장이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85.11엔, 0.51% 오른 1만6,914.31엔으로 한주간 거래를 마쳤다. 5월10일 이후 최고치.
닛케이주가지수 3월물은 70엔 오른 1만6,910엔으로 마감했고, 토픽스(TOPIX)는 5.55엔 상승한 1,657.40엔을 기록했다.
닛케이 주가지수는 1만6,927.94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오전 중 한때 1만6,959.91엔까지 오르는 등 1만7,000선을 시야에 넣었다.
그러나 오후들어서는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1만6,900선 아래로 하락하기도 하는 등 다소 침체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날 장중 저점은 1만6,858.35엔 이었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발표한 12월 단칸지수는 9월보다 1포인트 개선된 +25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다. 기업설비투자도 개선양상을 보였고 해외수요 면에서도 큰 우려가 없는 등 양호한 결과로 평가되지만, 내년 3월 단칸지수는 다소 큰 폭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생각보다 부정적인 요인도 엿보였다.
전문가들은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우려가 후퇴한 가운데 일본경기가 좋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달러/엔이 장중 118엔 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흐름을 유지한 것도 자동차 및 첨단기술업체 등 해외수출 의존도가 높은 종목에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 매수세를 배경으로 한 이번 상승추세는 3월24일부터 4월3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한 기록 이후 8개월반 만에 가장 긴 기록이 된다.
전날 미국증시의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과 달러/엔이 118엔까지 상승한 것이 호재가 되었고, 단칸지수 결과가 예상과 일치한 것이 시장의 지지요인이 됐다.
특히 일본증시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는 판단 하에 연말 랠리를 노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다만 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에 접근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주말 차익실현을 이끌어 내는 등 상승폭은 줄어든 채 시가 아래에서 거래가 마감되는 모습이었다.
15일 도쿄주식시장이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85.11엔, 0.51% 오른 1만6,914.31엔으로 한주간 거래를 마쳤다. 5월10일 이후 최고치.
닛케이주가지수 3월물은 70엔 오른 1만6,910엔으로 마감했고, 토픽스(TOPIX)는 5.55엔 상승한 1,657.40엔을 기록했다.
닛케이 주가지수는 1만6,927.94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오전 중 한때 1만6,959.91엔까지 오르는 등 1만7,000선을 시야에 넣었다.
그러나 오후들어서는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1만6,900선 아래로 하락하기도 하는 등 다소 침체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날 장중 저점은 1만6,858.35엔 이었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발표한 12월 단칸지수는 9월보다 1포인트 개선된 +25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다. 기업설비투자도 개선양상을 보였고 해외수요 면에서도 큰 우려가 없는 등 양호한 결과로 평가되지만, 내년 3월 단칸지수는 다소 큰 폭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생각보다 부정적인 요인도 엿보였다.
전문가들은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우려가 후퇴한 가운데 일본경기가 좋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달러/엔이 장중 118엔 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흐름을 유지한 것도 자동차 및 첨단기술업체 등 해외수출 의존도가 높은 종목에 호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