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재성 애널리스트는 24일 은행업 분석보고서를 통해 "지난 23일 지급준비율 조정이 은행의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또, 은행들이 수익보전을 위해 대출금리를 올릴 경우, 은행 이익에 대한 영향은 중립적"이라며 "은행 별로는 하나은행이 가장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은행업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11월 23일 금융통화위원회는 금리정책의 유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예금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조정하였음. 그 결과, 12월 23일부터 1)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예금에 대한 지준율은 기존의 5%에서 7%로 상향되며, 2) 장기 저축성예금 (장기주택마련저축, 근로자우대저축, 가계정기저축, 근로자재산형성저축, 근로자장기저축, 근로자주택마련저축 등)에 대한 지준율은 현행 1.0%에서 0.0%로 인하될 예정임. 이번 조치로 인해 은행들은 지급준비금을 추가적으로 적립해야 함.
이번 조치가 은행의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임. 1) 만일 은행들이 지급준비금 추가적립에 따른 운용자산 감소분을 충당하지 않을 경우 이자수익의 감소로 NIM이 평균 2.9bp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며, 2) 운용자산 규모 유지를 위해 감소분만큼을 추가로 조달할 경우 이자비용의 증가로 NIM은 2.1bp 감소할 것으로 추정됨 (외환은행을 제외한 당사 커버리지 하의 7개 은행 기준). 3) 또, 은행들이 수익보전을 위해 대출금리를 올릴 경우, 은행 이익에 대한 영향은 중립적임. 한편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가장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남.
유 애널리스트는 "또, 은행들이 수익보전을 위해 대출금리를 올릴 경우, 은행 이익에 대한 영향은 중립적"이라며 "은행 별로는 하나은행이 가장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은행업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11월 23일 금융통화위원회는 금리정책의 유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예금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조정하였음. 그 결과, 12월 23일부터 1)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예금에 대한 지준율은 기존의 5%에서 7%로 상향되며, 2) 장기 저축성예금 (장기주택마련저축, 근로자우대저축, 가계정기저축, 근로자재산형성저축, 근로자장기저축, 근로자주택마련저축 등)에 대한 지준율은 현행 1.0%에서 0.0%로 인하될 예정임. 이번 조치로 인해 은행들은 지급준비금을 추가적으로 적립해야 함.
이번 조치가 은행의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임. 1) 만일 은행들이 지급준비금 추가적립에 따른 운용자산 감소분을 충당하지 않을 경우 이자수익의 감소로 NIM이 평균 2.9bp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며, 2) 운용자산 규모 유지를 위해 감소분만큼을 추가로 조달할 경우 이자비용의 증가로 NIM은 2.1bp 감소할 것으로 추정됨 (외환은행을 제외한 당사 커버리지 하의 7개 은행 기준). 3) 또, 은행들이 수익보전을 위해 대출금리를 올릴 경우, 은행 이익에 대한 영향은 중립적임. 한편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가장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