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투자정보와 고객정보 보안기능을 한층 강화한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관심종목의 주가나 공시정보뿐만 아니라, 입출금 등 계좌에서 발생한 고객정보 변동사항을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신(新) 알리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투자가가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놓치기 쉬운 다양한 투자정보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고객정보의 보안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
'신 알리미서비스'는 매매체결내역 상품만기 대출발생 등의 정보와 고객이 설정한 관심종목의 목표가 도달여부와 공시정보 등 22가지의 투자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정보의 보안을 위해 계좌에서 발생한 입출금내역이나 카드재발급 사항, 비밀번호 및 주소 변경사항 등도 실시간으로 알려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대신증권은 입출금 비밀번호 변경 등 기본 보안정보는 모든 고객에게, 신용이나 대출서비스 등 계좌정보 부문은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관심종목의 현재가와 목표가 변경, 공시정보서비스는 우수고객에게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신증권의 'U-사이보스’에 접속 후 신청하거나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업점에 방문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남기윤 대신증권 업무개발부장은 "이 서비스는 고객정보의 보안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의 투자를 돕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