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및 9월 첫거래일 도쿄 시장의 중동 두바이유선물 가격이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날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기는 했으나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해 거래재료가 소진된 시장은 달러/엔 강세 흐름이 이어진 점에 주목했고, 그나마 거래가 활발한 원월물 쪽으로는 매수기조가 유지됐다.뉴욕상업거래소(M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전날 23센트 오른 배럴당 70.26달러를 기록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70.35달러로 9센트 가량 추가로 오르는데 그쳤다.9월 1일 도쿄공산품거래소(TOCOM)에서 거래되는 두바이유 선물 9월물 가격은 전일종가 대비 18센트 하락한 배럴당 66.78달러를 기록한 반면, 내년 1월물은 9센트 오른 67.72달러를 기록해 엇갈렸다. 개장 전 TOCOM은 레퍼런스 가격인 31일자 두바이 및 오만지역 원유 현물가격을 배럴당 66.08달러로 전일대비 33센트 낮게 고시했다.이날 도쿄미쓰비시은행이 고시한 달러/엔 전신환 매매율은 117.40엔으로 전일대비 0.09엔 상승했다.<도쿄공산품거래소 두바이유 선물(9/1일 종가)>월물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전일대비 순서(단위: 배럴당 美달러)2006/08 69.37 69.37 69.37 69.37 +0.77 2006/09 66.93 66.99 66.74 66.78 -0.18 2006/10 67.09 67.16 67.04 67.11 +0.02 2006/11 67.26 67.39 67.03 67.38 +0.17 2006/12 67.38 67.57 67.34 67.51 +0.11 2007/01 67.49 67.84 67.47 67.72 +0.09 출처: TOCOM[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