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제19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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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기업중앙회] |
모집은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19기 수강생들은 4월 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리더십과 소통 ▲전략적 사고와 통찰 ▲경영 에센스 ▲행복한 CEO 등 4가지 핵심 주제에 대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2008년 개설 이후 18기까지 약 10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KBIZ AMP는 중소기업 대표 기관이자 법정 경제단체인 중기중앙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맞춤형 AMP과정이다.
합리적인 비용과 수준 높은 강의, 중소기업 대표 기관 중심의 강한 네트워크, 활발한 총 동문회 활동과 다양한 교류 기회 제공 등으로 중소기업인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KBIZ AMP 제19기 과정은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 CEO들이 리스크를 관리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주요 강연자로는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생성형 AI시대의 개막)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 ▲박정호 명지대 테크노아트대학원 특임 교수(2025년 대한민국 경제전망)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난국을 돌파하는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관점을 디자인하라) ▲김용진 서경대 음악학부 특임 교수(Story on the Violin & Piano)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 내과 교수(20년 느리게 나이 드는 리더의 습관) ▲구수환 (사)이태석재단 이사장(세계가 주목하는 이태석 리더십) 등이 있다.
또한, AMP 플러스 조찬 특강, 정책 세미나, 친교 행사 등 다양한 부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경영 네트워크 구축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고환율·고물가·고금리의 3고(高) 시대와 글로벌 패권 경쟁 속에서 중소기업 CEO들의 혁신은 필수"라며, "KBIZ AMP는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제공해 중소기업 CEO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최고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