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비즈니스가 은행발전의 핵심영영이 될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 한다. 카드사업을 향후 은행의 핵심성장영역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강권석 기업은행장은 1일 직원 월례조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우수고객의 확보, 가맹점 확충, 결제계좌 유치, 이용도 제고 등 카드사업부문의 자체 경쟁력 확대"를 강조했다. 이어 강 행장은 "현재의 경영환경은 한치 앞을 예상 할 수 없는 시계제로의 상태"라며 "변화를 주도하는 자력갱생의 힘이 있으면 최후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내부역량강화를 주문했다.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올해 총량지표 목표를 11월까지 달성하도록 당부했다. 그는 "당기순익 1조는 지상과제"라며 "총예금 증대,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 20%달성, 자산 건전성 관리 등을 우선적 과제로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의 경영환경 변화에 대해 강 행장은 "기업은행의 변신은 번데기가 껍질을 깨고 비상하는 호랑나비 격"이라며 "준비해온 변화인 만큼, 경영환경변화에 동요하지 말고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희 기자 rha1116@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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