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컴은 스마젠(큐로컴의 자회사)과 미국 ABL사(Advanced Bioscience Laboratories Inc.)간 미국 FDA 임상시험용 에이즈백신 생산을 위한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cGMP생산 위탁 계약은 스마젠의 강칠용 박사가 개발한 에이즈백신 기술의 핵심은 DNA를 유전자 조작으로 변형시킨 HIV 바이러스 전체를 화학적으로 그리고 방사능으로 두번 죽여서 만든 사백신(whole killed virus vaccine)으로서 지금까지 HIV바이러스의 일부 항원(Antigen) 단백질만을 이용하여 만든 다른 백신과는 차별화된 기술입니다. 그런데 이경우 HIV 바이러스 전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cGMP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생물학적 안전도 수준 III의 시설을 갖춘곳이라야만 가능하다.또한 생물학적 안전도 수준 III의 시설을 갖춘 cGMP는 전 세계에 약 5개 정도 밖에는 없는 최첨단 시설로서 나노크기 수준의 바이러스 파티클 조차도 통과할 수 없는 완벽한 수준의 공기, 용수시설등의 청정시설을 갖추어야 하며, 그 시설을 운영하는 것도 상당한 수준의 전문성을 요한다.[뉴스핌 Newspim] 고계희 기자 cen22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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