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황영기)은 헌혈주간을 맞아 황영기 은행장, 마호웅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고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8월이 휴가와 방학으로 인한 헌혈감소로 혈액부족이 심해지는 달이어서 헌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21일 우리은행 회현동 본점에서 임직원 및 고객대표가 참석하며, 22일에는 서소문 명지빌딩 내 근무 직원, 23일에는 30여개 영업점에서 영업점 직원 및 희망 고객이 참석한다. 또 우리은행은 헌혈주간(06. 8. 23 ― 8. 31)중 헌혈증서 제시 고객에 대해 레포츠정기예금 신규 시 0.3%의 금리우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헌혈고객에게도 혜택을 주기로 했다. 헌혈에 앞서 황영기 우리은행장 및 마호웅 노조위원장, 임직원, 고객대표와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헌혈약정식이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서 황영기 은행장은 “헌혈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내 소중한 결심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다수의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아름다운 결정이 필요하다”며 “임직원 및 고객이 많이 참여해서 꺼져가는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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