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증가하고 있는 외화자산 포트폴리오의 균형적 확대와 안정적 수익원 발굴을 위해 기존의 해외간접투자 전략과 병행해 투자적격 해외신용등급을 보유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직접적인 확대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투자유망 대상국가로는 최근 거시경제변수가 호전되거나, 해외신용 등급이 상승한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 경제개발국은 물론, 경기회복 기조가 확인되고 있는 일본 등 일부 선진경제국을 포함하고 있다.향후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여 투자대상국가(기업, 은행 등)의 해외신용등급은 투자적격 등급이상으로 한정할 계획이며, 일부 통화의 경우 지표금리 고점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고정금리 운용도 일정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투자유망국가 등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해당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실사(Due Diligence)를 실시할 방침이며, 효율적인 투자대상 선정을 위해 선진금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한편, 2006년 6월말 현재 농협의 해외투자(해외간접투자 제외) 규모는 15억불 수준이며, 향후 1년간 러시아, 인도, 중국 등에 3억불 수준의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뉴스핌 newspim] 김동희 기자 rha1116@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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