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2일 삼정 KPMG FAS Inc.를 주간사로 '1호 유전개발펀드' 출시를 위한 자산운용사 모집공고를 냈다고 밝혔다.1호펀드는 석유공사가 보유한 생산광구의 수익권을 투자대상으로 해 2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5년 만기 공모펀드로 출시될 예정이다.자산운용사는 4개 내외의 판매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게 되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회사는 복수의 컨소시엄에 교차 지원할 수 없다.자산운용사는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1차 심사에서는 컨소시엄의 자본 건전성, 펀드운용 및 판매실적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2차 심사에서는 가격 펀드구조 마케팅 등에 대해 심사해 9월말경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할 예정이다.석유공사는 심사위원회 구성을 산자부와 금융 및 자원개발전문가로 구성해 객관적이고 공정, 투명하게 심사 선정할 계획이다.1호펀드는 해외자원개발사업법 및 동법 시행령, 세제지원법(조특법, 지방세법)이 개정되는 11월쯤 출시된다.[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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