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대표 배중호, www.ksdb.co.kr)은 부부나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남녀용 명품술 ‘오가명작(五加名作)’과 ‘오미명작(五味名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오가명작’은 국순당과 정선군 농민들이 함께 세운 국순당 정선명주㈜에서 국내 최초로 남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오가피열매를 사용해 남성용으로 출시된 농민주(農民酒)로 알코올도수 14도, 360㎖ 용량에 업소 판매가격은 12,000원이다. 특히 이 술의 원료로 처음 사용된 오가피열매는 강원도 정선군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과실로 자양강장, 탄수화물과 지방질 대사를 촉진해 해독작용, 혈액순환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아칸소사이드(Acanthoside)가 다량 함유돼 있다. 또 동의보감에 ‘노화방지로 생명을 연장시켜 신선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명약’, 본초강목에는 ‘추풍사(追風使, 풍을 몰아내는 사자(使者)’, ‘오가피열매가 오가피의 진수’라고 기록되어 있다.'오미명작’은 오미자를 원료로 하여 여성용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알코올도수 12도, 360㎖ 용량에 업소판매 가격은 11,000원이며, 여성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도수를 ‘오가명작’보다 2도 낮춘 것이 특징.아울러 주원료인 오미자는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 짠맛 등 5가지 맛을 지닌 약재로 항산화기능이 뛰어난 ‘안토시아닌’ 물질이 많아 피부미용, 노화방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여성에게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다.이번에 출시된 ‘오가명작’과 ‘오미명작’은 좋은 원료로 빚은 명품 우리술 시리즈 1탄으로, 재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우리 술을 보급하고 제품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되도록 출시했다.그래서 처음 출시되는 제품은 오가피열매, 오미자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면서 남,녀에게 어울리는 재료를 사용해 남녀 소비자들이 한 자리에서도 서로에게 맞는 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다른 약재나 과실 등을 원료로 제2, 제3의 제품출시를 대비해 ‘ㅇㅇ명작’이라고 하여 앞에는 원료명을, 뒤에 ‘명작(名作)’이라는 FB(Family Brand) 브랜드를 사용했다.이와 함께 패키지도 원료의 색깔을 기본배경으로 사용하고 병목을 길게 늘리는 등 기존 술들과 차별화시켜 제품과 그 원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국순당은 ‘오가명작’과 ‘오미명작’ 출시를 계기로 지역특산물이나 약재, 과실 등 차별화된 원료를 찾아 다양한 기능성 전통주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출시 초기 한정식, 고급 일식집 등 고객접점 시음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마케팅본부 유성덕 이사는 “앞으로 ’명작(名作)’ 시리즈를 통해 효능이 뛰어난 원료를 선별하여 우수한 우리 술 보급에 더욱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newspim200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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