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은 오는 14일까지 본점을 비롯한 전국 지점 직원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헌혈 행사는 '러브 앤 펀 - 사랑하면 즐겁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직원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순수한 봉사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마련한 신한은행의 젊은 남녀 행원으로 구성된 YF(영프론티어)와 GF(갤포스)는 2주 전부터 헌혈행사 준비를 위해 사내방송과 게시판을 통해 헌혈의 필요성과 사용되는 실태, 수혈환자 근황 등을 구체적으로 직원들에게 홍보해 헌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자발적인 참가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했다고 신한은행측이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기부된 헌혈증서는 당행 직원 중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사우와 소아암 협회에 전달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웃 사랑의 실천이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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