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4년 연속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LG텔레콤은 기업지배구조센터가 기업지배구조의 선진화를 꾀하기 위해 주관한 국내기업 지배구조평가에서 지난 2003년부터 4년 연속 코스닥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기업지배구조센터는 지난해 이전에 상장된 주권상장법인 및 코스닥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사업보고서, DART, 홈페이지 등 공시자료 조사를 통해 총 100개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온라인 설문조사, 검증과 위원회 전체회의 등을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이중 LG텔레콤이 코스닥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이번 코스닥 부분 지배구조 최우수기업 선정에 따라 LG텔레콤은 기업지배구조 모범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한편 LG텔레콤이 4년 연속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사유는 ▲이사회 구성의 다양화 및 효율화를 비롯 ▲국내외 투자자를 고려한 충실한 공시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LG텔레콤은 당해 연도의 상장유지수수료, 변경 및 추가상장 수수료의 납부면제를 비롯 증권선물거래소가 주관하는 국내외 IR에 우선적 기회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2006년도 지배구조 우수기업 등에 대한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재정경제부 장관, 금융감독원 부원장,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증권업협회 회장,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자산운용협회 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LG텔레콤 경영관리실 정경래 상무가 시상한다.LG텔레콤은 4년 연속 코스닥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건전한 기업지배구조를 정착시켜 주주, 투자자, 고객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투명한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뉴스핌 newspim]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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