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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잇따르는 임금 반납 의미는..."생태계 붕괴 임계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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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반납, 기업과 구성원 원하지 않는 최후의 방어선
산업 생태계 붕괴 막아야 한다며 임금 반납으로 호소
기업경영 시계제로...정부 노력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야

[서울=뉴스핌] 이강혁 김기락 기자 = "불과 2주전까지만 하더라도 임원회의때 급여 반납 이야기는 꺼내지도 말자고 했었는데…"

5대 그룹의 한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상황도 산업 생태계 자체도 이제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끝을 흐렸다.

임금(급여) 반납은 기업과 구성원 모두가 원하지 않는 최후의 경영방어선이다. 그만큼 기업의 상황이 절박함에 직면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22일 산업계에 따르면 대기업에게 임원의 임금 반납은 회사의 현금확보나 비용축적의 차원만은 아니다. 한번 무너지면 다시 살아나기 어렵다는 산업 생태계의 위기상황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호소의 성격이 짙다.

정부의 대처와 노력이 더 구체적이고 빠르게 이루어져야할 이유다. 

임금 반납을 두고 일각에선 인건비라도 줄여서 말라가는 곳간을 채워보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도 한다. 인재경영의 틀에서 성장해온 우리 기업들에게 인건비에 손을 댄다는 건 한계점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다는 의미다. 임금은 결국 기업의 경쟁력과도 직결된 문제다.

다만 일부 대기업 임원들의 자발적인 임금 반납은 그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온다. 회사의 경영위기는 물론 총체적인 생태계 붕괴 위기에 대한 공감과 동참을 표현한 것이다. 대기업은 그나마 어떻게든 버틸 수 있겠지만 1차, 2차, 3차 협력사로 이어지는 생태계 붕괴가 현실화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

한 재계 관계자는 "정부가 아무리 전국민을 대상으로 돈을 풀어도 경제주체인 생태계가 붕괴되고 기업과 구성원의 주머니가 마르면 내수경기 살리기는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라면서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라고 했다.

◆몰아치는 코로나 후폭풍...집에 가거나 급여 반납하거나

올해 2분기 들어 코로나19 확산 여파는 기업경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1분기는 버텼다고 하지만 진짜 위기는 2분기부터라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높이는 상황이다.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의 '몸집 줄이기'는 이제 막 본격화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에 급여 반납과 함께 휴직 등이 물살을 타고 있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자동차・철강・석유화학・기계・조선 등 5개 업종협회 공동 주최 코로나19 대응 산업계 1차 대책회의 모습.[사진=대한상공회의소]

코로나 직격탄에 만신창이가 된 항공업계는 임원급 임금 반납, 직원 유급·무급 휴직 등 허리띠를 바짝 졸라메고 있다. 문제는 이마저도 이제 한계점에 와있다는 것이다.

국내 항공업계 1위 대한항공은 지난 16일부터 전 직원의 70%를 대상으로 6개월간 순환 휴업에 돌입했다. 이달부터는 부사장급 이상 월 급여의 50%, 전무급 40%, 상무급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도 4월 한 달 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15일 이상 무급휴직을 사업량이 정상화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캐빈(객실)승무원과 국내 공항 지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이후 2개월 단위로 유급휴직 신청도 받는다.

임원들의 급여 반납 비율도 지난 2월 비상경영 선포 당시(사장 40%, 임원 30%, 조직장 20%)보다 대폭 오른 상태다. 사장은 100%, 임원 60%, 조직장 30%의 임금을 반납한다.

저비용항공사(LCC)의 사정도 열악하다. LCC 맏형 제주항공은 지난달부터 오는 6월까지 최대 4개월간 희망자에 한해 유급휴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경영진도 임금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최근 국토교통부 제재에서 해제된 진에어도 대표이사 50%, 전무급 40%, 상무급 30%의 임원 급여 반납은 물론 유급 순환 휴직 및 희망휴직 제도를 운영 중이다.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다른 LCC들 역시 임원 급여 반납과 직원 유급휴직, 단축근무 등 자구 조치를 지속하는 추세다. 자구안으로 버티던 이스타항공은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현재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항공업계는 정부가 LCC를 대상으로 3000억원 긴급 금융지원, 착륙료·주기료 면제 등 대책을 내놨지만 역부족이라고 입을 모은다. 항공사들은 여기에 금융 지원 확대 등의 도움을 요청 중이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LCC가 현재 휴직 형태에서 강제 구조조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언제 항공기가 움직일 수 있을지 예측이 불가능하다.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했다.

◆재계 2위 현대차그룹, 임원 1200명 급여 20% 자진 반납

국내 재계순위 2위의 현대자동차그룹도 코로나 여파에 결국 임원 급여를 반납하는 상황을 맞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달부터 정의선 수석 부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상무급 이상 임원 1200명의 급여 중 2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각 계열사별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들의 자율적 판단에 따른 조치"라며 "각 계열사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시장의 판매가 사실상 멈춘 상태다. 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비롯해 체코 공장, 터키 공장,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이 재가동에 나섰으나 미국 등 미주 공장은 여전히 '셧다운'이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최근 출시된 현대차 신형 아반떼, 기아차 신형 쏘렌트 등이 국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위안이다. 다만 현대·기아차의 내수 비중은 약 20%에 불과해 해외 공장의 생산 재개가 시급하다.

해외 공장 생산이 재개되더라도 신차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탓에 판매를 계획하기도 어렵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생산 보다 수요 위축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전방 산업인 자동차 수요 위축은 부품, 소재를 비롯해 후방 산업인 철강 산업의 감산 등 산업계 전반으로 번져 국내외 소비 위축을 가속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증권(임은영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현대·기아차의 전년대비 3월 주요시장 수요는 ▲미국 –38.5% ▲유럽 –56% ▲인도 –50% ▲브라질 –22% ▲러시아 +1%를 기록하고 대부분 5월 초까지 이동통제가 연장되면서 4~5월에 수요급감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현대차그룹의 임원 급여 반납 등 대기업의 몸집 줄이기는 중소기업 등으로 확대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학의 경영학과 교수는 "대기업들이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2분기 실적 감소에 대비해 현금 확보량을 늘리는 모습"이라며 "이는 자칫 협력업체에 대한 발주 감소와 외부 업체의 일감 축소 등으로 확산돼 영세업체일수록 실업 위험도가 커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슬아슬한 기업들...경영 '시계제로'에 "골든타임 내 지원 절실" 호소

산업계 주요 기업 대부분이 아슬아슬하고 위태위태한 벼랑 끝에 서 있다. 최근 정부의 추가 지원을 받기 위해 자구안을 채권단에 전달한 두산그룹은 이달부터 전체 임원이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위기의 진원지인 두산중공업의 경우 부사장 이상 급여의 50%, 전무 40%, 상무 30%를 반납한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월 만 4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신청 받은 데 이어, 유휴 인력을 대상으로 일부 휴업까지 검토하고 있다.

[그래픽=김아랑 미술기자]

지난 1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예고한 정유업계도 임원들이 급여를 반납해가며 코로나 후폭풍을 대비하고 있다. 국제유가 급락과 정제마진 하락에 코로나까지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정유사들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대규모 적자를 피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정유업계 2위인 GS칼텍스 임원들은 3월부터 직급별로 급여의 10~15%를 반납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도 강달호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이 급여 20% 반납과 경비예산 최대 70% 삭감 등 불요불급한 비용 축소를 결정했다. 마이너스 유가가 현실화되면서 SK이노베이션 등 업계 전반의 비상경영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화그룹도 임원들의 급여 자진 반납에 참여하는 계열사가 늘어나고 있다. 한화는 지난달 코로나로 직접 피해를 입은 한화솔루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손해보험 임원들이 급여 10~20% 반납을 결정한 바 있다. 이달부터는 (주)한화, 한화솔루션 임원들도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재계는 골든타임 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여왔다. 기업들이 버틸 여력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업종별 어려움에 대한 자금지원, 세금유예, 지급보증 등 발빠른 맞춤형 지원과 함께 규제해소 등 정책변화도 시급한 과제다.

조경엽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기초체력이 약한 상태에서 단순히 돈을 주는 방식으로는 해결이 안된다"며 "기업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고 실질적으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지원과 정책의 변화가 더 우선돼야할 사안"이라고 했다. 

ikh6658@newspim.com ,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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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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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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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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