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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전충남, '승강기·소방' 안전관리 교육..."입주민 생명 보호 만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관할 임대주택 관리사무소 안전관리자와 유지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승강기 소방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중호우, 지진, 화재 등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업장 내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주택 관리사무소 안전관리자와 유지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승강기 소방시설 안전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LH대전충남본부] 2025.06.25 gyun507@newspim.com 교육 내용은 입주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천안지사와 대전 둔산소방서 안전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승강기 유지관리 필요성과 체계▲승강기 안전검사 및 자체점검기준▲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소방시설 자체점검 요령 등을 설명했다. 또 시설물 관리와 관련한 현장 애로사항을 사전에 청취해 실무 담당자들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승강기와 소방시설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생활안전과 가장 밀접한 시설물로 사고로부터 입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앞으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06-25 15:20
"대전서 펼쳐지는 조선후기 사상가 '윤휴' 재조명...삶과 사상 엿본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7일 중구 효문화마을 소강당에서 조선 후기 대표적 사상가이자 정치가인 '윤휴'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는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윤휴는 대사헌, 우찬성 등 중앙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예학과 경세론에 밝았던 조선 후기의 대표적 실천적 지식인이자 개혁가다. 특히 유교 경전에 대한 주자와 다른 독창적 해석으로 학문적 경지를 넓혔으나 이러한 시도가 당대 보수적 성리학자들로부터 사문난적으로 지목되며 정치적 탄압을 받는 비운을 겪었다.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 포스터. [자료=대전시] 2025.06.25 nn0416@newspim.com 이번 학술대회는 윤휴의 삶과 사상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자리로 ▲교유와 학맥을 통해 본 윤휴의 인적 네트워크▲윤휴의 경세론과 사상적 배경▲시간의 흐름에 따른 윤휴에 대한 인식과 재평가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국장은 "윤휴는 시대를 앞선 사상으로 조선 후기 학문과 정치에 도전했던 혁신가였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출신 위인의 가치를 되새기고 대전의 역사문화 자산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유튜브 '대전광역시사편찬위원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nn0416@newspim.com 25-06-25 15:19
대전역 개발 성과 놓고 '충돌'...장철민 "내가했다" 국힘 "사실왜곡"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역 개발사업 정상화 '성과'를 둘러싸고 여야가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은 자신이 조정해 사업 성과를 냈다고 보도자료를 내자 국민의힘 동구 시구의원들이 "사실왜곡"이라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정명국 시의원과 이상래, 송인석 시의원, 오관영 동구의장, 강정규 동구부의장 등 국민의힘 대전 동구 시구의원들은 25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철민 의원이 복합2구역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민을 기만를 했다고 규탄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5일 국민의힘 동구 시구의원들이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장철민 국회의원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2025.06.25 nn0416@newspim.com 복합2구역 개발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일대 2만8000㎡ 규모 부지에 주거와 숙박, 판매, 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화 건설부문과 계룡건설 등 9개사가 설립한 대전역세권개발PFV 컨소시엄이 시행한다. 지난해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됐으나 부동산 경기 부진과 공사비 상승에 PF 금리 인상 등 상황이 악화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그러던 중 대전시가 시행사와 협의해 지난 4월 사업계획을 변경해 연내 착공하는 결과를 냈다. 대전시는 관련 성과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에게 알리기도 했다. 그런데 이달 초 장철민 의원실도 자신이 시행사와 국토교통부를 적극 설득해 사업 재개를 이끌어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며 논란이 불거졌다. 지역 사회에서는 "누가 진짜 사업 정상화를 이끌었느냐"는 의문이 확산됐다. 국민의힘 시구의원들은 장철민 의원이 정치인으로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선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많은 주민들이 '누구 말이 맞느냐'며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장철민 의원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자신의 정치적 성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주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구의원들은 장 의원 보도자료 내용 중 두 가지를 문제 삼았다. 먼저 장 의원이 지난해 8월 6일 (주)한화건설을 만나 사업계획 수정을 논의했다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 "확인 결과 장 의원과 한화건설 관계자와의 만남은 있었지만 사업 수정이나 정상화 논의는 없었다는 관계자 답변을 들었다"고 반박했다. 또 장 의원이 같은해 9월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민간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을 요구했다는 보도자료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들은 "회의록 어디에서 장 의원이 그런 요구를 했다는 기록은 없다"며 "복합2구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 요구 또한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힘 동구 시구의원들은 장철민 의원의 정치 홍보 수준이 도를 넘어섰다고 짚었다. 장 의원이 '성과 가로채기'식 정치 행태를 보였다는 주장이다. 기자회견 배경을 묻는 뉴스핌 질문에 정명국 시의원은 "기본적인 상도가 있는 법인데 본인이 한 역할이 크게 없었던 사업에 '숟가락 얹기'하는 행위는 맞지 않다고 판단해, 시민들께 이를 알리기 위해 이자리에 서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젊은 정치를 표방하는 장철민 의원이 도리어 '기득권 정치'에 빠져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철용 동구의원은 "청년 정치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던 장철민 의원이 오히려 노쇠한 기득권 정치만 하고 있지 않느냐"며 "이 큰 사업이 다 완성되고 나니 이제와 숟가락 얹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시구의원들은 "장철민 의원은 즉시 정정하고 시행사 측과 공무원, 동구 주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면서 "본인 치적쌓기에 몰두하지 말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라"고 요구했다. nn0416@newspim.com 25-06-25 15:10
세종TP 'SW 융합클러스터2.0 서포터즈' 모집...내달 4일까지 접수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와 디지털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SW융합클러스터2.0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세종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및 IT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직접 취재하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W 융합클러스터2.0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자료=세종테크노파크] 2025.06.25 jongwon3454@newspim.com 지원 대상은 세종 지역 또는 인근에 거주하거나 서포터즈 활동이 가능한 사람 중 디지털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산업, 기술 홍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6개월간 온 오프라인에서 ▲지역 기업 인터뷰 콘텐츠 제작▲SNS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SW산업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서포터즈는 활동을 통해 세종지역 SW융합 기업 우수사례와 기술혁신 사례를 시민에게 소개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세종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세종SW융합클러스터2.0 블로그 공식 채널 콘텐츠 등재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은 다음달 4일까지로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테크노파크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포터즈 지원서는 게시물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세종테크노파크와 세종 시민과 함께 만드는 SW산업 홍보 플랫폼이자 디지털 세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SW기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가득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6-25 14:54
'어린이 한글대왕' 찾는다...세종시, 전국 초등생 한글 경연대회 개최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다음달 6일까지 한글문화도시 사업 원년을 맞아 어린이들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글학회 등이 후원하는 초등학생 대상 우리말 역량 경연대회다.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포스터. [자료=세종시] 2025.06.25 jongwon3454@newspim.com 대회는 다음달 19일 예선과 8월 23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되며,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유사한 난이도의 문항으로 한글 맞춤법 등 어문 규정과 순우리말 어휘 능력을 종합 평가한다. 본선은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48명과 전년도 우수 입상자 2명을 포함해 총 50명이 각자 한글 역량을 겨룬다. 특히 본선 경연은 방송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 및 방영될 예정이다. 시는 대상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을,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10개 상과 상금 610만 원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 참여 신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신청 링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단 한글문화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대왕 선발대회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정신을 기리고 전국 어린이들이 우리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위상을 갖고 있는 영어 철자 맞추기 대회 '스펠링비' 처럼 한글대왕 선발대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는 데 세종시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6-25 14:29
김용태 비대위원장에 '꿈돌이라면' 선물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6 25 전쟁 75주년 행사가 열린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를 찾은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대전 꿈돌이 라면'을 전달했다. 이장우 시장은 "꿈돌이가 올해 32살이 됐는데 꿈순이와 결혼해 5남매를 낳았다"며 '꿈씨패밀리'를 소개하며 "꿈돌이라면이 벌써 30만개가 팔렸다, 올해 300만개 이상 판매하지 않을까 싶다"며 김 위원장에게 라면과 굿즈를 선물했다. 이에 김용태 위원장이 "저도 아직 결혼 못했다"고 답하자 이 시장은 "꿈돌이라면 맛있게 드시고 좋은 소식 어서 들려달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6-25 11:41
대전 '6·25전쟁 75주년' 기념식서 애국가 제창하는 참석자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5일 오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6 25전쟁 75주년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인사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장, 6 25 전쟁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 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진은 행사 참여한 인사들이 애국가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 jongwon3454@newspim.com 25-06-25 11:37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김용태 비대위원장…"충청 전략적 활용해야"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6 25 전쟁 75주년 행사가 열린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를 찾은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당 혁신과 충청권 중심의 균형발전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에게 "해수부 부산 이전과 항우연, 천문연 경남 이전은 국가 미래 경쟁력에 심각한 타격이 될 것"이라면서 "충청을 살려야 당의 미래가 있다"며 당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6-25 11:26
이장우 대전시장 "해수부·항우연 이전은 폭거…당 혁신 시급"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국민의힘 당 개혁과 국가 균형발전 방안에 대한 소신을 강하게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6 25 전쟁 75주년 행사가 열린 DCC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당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주도하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정치권과 정부는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비효율적 정책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에게 최근 논란이 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대전의 한국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경남 사천 이전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행정수도를 완성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오히려 부처를 쪼개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비판하며 "해수부 이전은 국회 이전보다도 후순위로, 우선은 대통령실과 국회가 세종으로 이전하는 게 더 급하다"고 지적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5일 6 25 전쟁 75주년 행사가 열린 대전 DCC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2025.06.25 jongwon3454@newspim.com 이 시장은 "세종에서 근무하는 고위 공무원들조차도 국회와의 업무 때문에 서울과 세종을 오가느라 비효율이 크다"며 "그런데 해수부를 부산으로 보내면 공무원들이 다시 서울까지 오가는 일이 반복된다. 국가 행정의 효율과 경쟁력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연구기관 이전 논의에도 우려를 표했다. 이 시장은 "대전을 과학수도로 만든다면서 연구기관을 찢어 놓겠다는 건 모순"이라며 "과학기술은 융합과 집적이 중요한데 연구소를 분산하면 국가 미래 경쟁력에도 심각한 타격이 된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국민의힘의 당 혁신 방향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 "지금 우리 당은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당에 대거 유입돼야 한다"며 "그들이 정치에 진입해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경선 방식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에 "무조건 경선만으로 가면 기존 정치 기득권이 다시 당선되는 구조가 반복된다"며 "신인 정치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우리 당이 내부 분란보다는 조용하게, 대신 과감하고 신속하게 개혁을 해야 한다"며 "김용태 위원장처럼 젊은 지도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역 균형 발전과 정치 구조 혁신에 있어서도 충청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영남 중심의 정당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충청과 수도권에서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켜야 당의 미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 때만 잠깐 충청을 찾고 끝내는 정치는 이제 지양해야 한다"며 "당도, 정부도 충청권의 전략적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도 "이장우 시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저 역시 공학도 출신으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당 차원에서 기관 이전을 막겠다"고 화답했다. 또 김 위원장은 해수부 이전 문제와 관련해 "현 추진 방식은 너무나 졸속"이라며 "야당으로서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겠다. 국회와 대통령실 이전이 더 시급하다"고 이 시장 발언에 힘을 실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6-25 11:17
"건강한 달콤함 맛보세요"…보령 사현포도 첫 수확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 남포면 사현마을에서 재배되는 사현포도가 올해 첫 수확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올해 수확한 품종은 '캠벨'로, 신선도와 맛, 품질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보령 사현포도. [사진=보령시] 2025.06.25 gyun507@newspim.com 25일 보령시에 따르면 사현마을은 총 35ha 규모의 포도 재배단지로, 배수가 양호한 사질토양과 청정한 해풍, 풍부한 일조량이 어우러져 고품질 포도 생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출하된 캠벨 품종은 평균 당도 18브릭스를 기록했으며, 뛰어난 상품성과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첫 출하분은 1kg당 1만5000원에 판매되며, 지난 23일부터 농가 직접 판매를 시작했다. 7월부터는 보령 외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품종 도입, 생육환경 개선 등 포도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아가겠다"며 "농가의 정성이 어우러져 빚어낸 사현포도의 건강한 달콤함을 올여름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06-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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