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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갇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1만7000상자 상자 '완판' 빨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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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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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가 24일 조치원복숭아축제 개막을 앞두고 비 예보에 따라 출하 물량 조절과 농가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 비가 사흘 이어질 경우 첫날 4000~5000상자만 출하하고 이후 수확을 중단하며 남는 물량엔 최대 5000만원으로 손실을 보전한다
  • 복숭아는 조치원농협이 일원화해 관리하고 1인당 구매를 2상자 이내로 제한하는 한편 우천 시 실내 대피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축제 첫날부터 물량 조절 조치...비 예고에 농가·시청 긴급 대책 마련
"출하량 탄력 조절"...위기 극복 위해 농가에 최대 5000만원 지원 추진

[세종=뉴스핌] 김수진 기자 = 올해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비 예보라는 변수를 만났다. 세종시는 복숭아 1만7000상자 판매를 목표로 세웠지만 사흘간 비가 이어질 경우 첫날 물량만 출하하고 이후 수확을 중단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우천으로 판매되지 않은 물량에는 최대 5000만원을 투입해 농가 손실을 보전할 방침이지만 구체적인 보상 단가와 지급 기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회산 세종시 도농상생국장은 20일 시청에서 열린 조치원복숭아축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2026.07.20 nn0416@newspim.com

김회산 세종시 도농상생국장은 20일 시청에서 열린 조치원복숭아축제 브리핑에서 우천 시 판매와 농가 지원 대책을 묻는 <뉴스핌>의 질문에 "당초에는 폭염 대책을 가장 우려했지만 지금은 비가 오는 것이 가장 걱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해보다 1730상자 늘어난 복숭아 1만7000상자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예상 방문객은 12만명, 직접 경제효과는 30억원이다.

그러나 축제가 시작되는 24일부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예보되면서 목표 달성 여부에도 변수가 생겼다.

실제로 기상 상황은 축제 흥행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기상청이 20일 오전 6시 발표한 중기예보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은 24일 오전과 오후 모두 강수 확률이 60%로 예보됐다. 25일에도 오전 60%, 오후 40%의 강수 확률을 보였다. 다행히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은 강수 확률 30%가 예고된 상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위치와 기압골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 시점과 지역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비가 이어질 경우 준비된 물량을 한꺼번에 축제장으로 반입하지 않고 현장 판매 상황에 맞춰 출하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사흘간 비가 계속될 경우 첫날 판매분만 우선 출하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농가가 복숭아를 따지 않는 방식으로 공급량을 줄인다. 수확 후 쉽게 무르는 복숭아의 특성을 고려해 판매 가능성이 낮은 물량의 출하 자체를 막겠다는 것이다.

김 국장은 "비가 사흘 동안 계속 온다면 첫날 나오는 물량만 소진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현지에서 복숭아를 따지 않는 방식으로 농가와 협의했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첫날 출하 예정 물량은 약 4000~5000상자다. 현장 판매가 부진하면 시청과 유관기관, 정부세종청사 등에 협조를 요청해 이미 출하된 복숭아를 최대한 판매할 방침이다.

이 같은 조치에도 물량이 남을 경우에는 4000만~5000만원가량의 재원을 활용해 농가 손실을 일부 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반대로 목표 물량이 모두 판매되면 해당 재원을 축제 참여 농가에 인센티브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복숭아 판매 방식도 바뀐다. 지난해까지 참여 농가들이 개별적으로 판매했지만 올해는 조치원농협이 판매 창구를 일원화해 물량을 관리한다.

농가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복숭아를 입고하면 농협이 축제장 판매를 대행하고 시간대별 판매량에 따라 추가 물량을 공급한다. 오전에 물량이 조기에 소진돼 오후 방문객들이 복숭아를 구매하지 못했던 지난해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구매 수량도 1인당 2상자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해 특정 시간대에 판매 물량이 한꺼번에 소진되는 것을 막을 계획이다.

또 우천 시 행사 운영 대책으로는 시민운동장 관리동과 시민체육관, 세종문화예술회관을 대피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야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기상 상황에 따라 축소하거나 취소하고 관련 내용을 방문객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기상 상황과 판매량을 계속 확인하면서 농가와 출하 물량을 조절할 것"이라며 "이미 출하된 물량은 유관기관 판매 협조 등을 통해 최대한 소진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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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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