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원주시의회가 16일 강원중수청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 강원 중대범죄 수사 공백 해소와 원주 배치를 촉구했다.
- 원주를 교통·수사 거점으로 적지라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과수 본원·경무관급 원주경찰서·광역교통망 갖춘 원주 입지 강조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가 강원지역 중대범죄 수사 공백을 막고 지역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원주시에 가칭 '강원지방중대범죄수사청'을 설치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원주시의회는 16일 김선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원지방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중대범죄수사청 지방청의 관할과 배치를 재검토하고 원주를 강원권 전문수사 거점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정부는 수사와 기소 기능을 분리하는 형사사법체계 개편에 따라 부패·경제·방위사업·마약·국가보호·사이버·법왜곡 등 7대 중대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한다.

중수청은 본청과 서울·수원·대전·대구·부산·광주 등 6개 지방청 체제로 오는 10월 2일 출범할 예정이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서울·인천·경기북부와 함께 서울지방중대범죄수사청 관할에 포함된다.
시의회는 강원에서 발생하는 중대범죄 사건을 서울청이 관할할 경우 넓은 관할권에 따른 현장 대응 지연과 사건 관계인의 이동 부담, 강원지역의 특수한 수사 수요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대범죄가 조직화·광역화·지능화되는 상황에서 강원권에도 상시 전문수사 거점을 두고 경찰, 수사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공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원주시의회는 원주가 강원지방중대범죄수사청 설치의 적지라고 강조했다. 원주경찰서는 2024년 경무관이 서장으로 보하는 경찰서로 승격돼 광역 치안·수사 지휘 체계를 갖췄고 원주에는 법의학·증거물 분석·디지털포렌식 등을 수행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이 위치해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철도망이 연결된 원주는 강원 각 시·군은 물론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은 광역교통 거점인 만큼 수사 인력의 현장 이동과 기관 간 공조에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정부에 ▲지역별 수사 수요와 접근성을 반영한 지방중대범죄수사청 관할·배치 재검토 ▲강원지역 중대범죄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강원지방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원주시 설치 방안의 적극 검토 등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건의문은 국회의장과 법무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