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체육공단 노조가 15일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개혁과 지방이전 계획에 대화 창구를 촉구했다.
- 문노협은 당사자 의견수렴 없는 밀실 행정이라며 노정 협의와 의견반영을 요구했다.
- 노조는 요구가 묵살되면 총력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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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노동조합(이하 체육공단 노동조합)이 15일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이하 문노협)와 함께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기능개혁 및 지방 이전 계획' 관련 대화 창구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체육공단 노동조합을 포함한 문노협은 "기능 개혁 및 지방 이전 당사자인기관, 노동조합과 공론화 절차를 무시한 채 발표 1시간 전 기습 통보를 하는 등 정부의 비민주적 밀실 행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현장을 무시한 졸속 추진으로 인한 시스템 충돌과 갈등을 통해 유발되는 대국민 서비스 질 저하를 우려한다. 이에 따른 '통합 부작용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노정 협의', '지방 이전 시 각 기관의 고유성과 특수성 반영 및 의견수렴'의 두 가지 사항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 발전 방향에는 협력하겠으나, 종사자의 일방적 희생 강요는 좌시하지 않겠다. 정당한 대화 요구를 묵살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전면적인 총력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육공단 노동조합 정연승 위원장은 "기관 설립 취지와 현장 기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은 오히려 현장 대응력 소실 및 국가적 역량 저하만 초래할 뿐이다.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과 더불어 우리 조합원의권리 보장을 위해 끝까지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노협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20개 공공기관의 노동조합 연대 기구로, 약 8000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