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산토스가 15일 포스코와 10년간 LNG 공급 조건에 합의했다.
- 산토스는 캐나다 크시 리심스 LNG에서 연 100만t 구매 합의도 맺었다.
- 두 거래 모두 최종계약과 기업 승인 절차를 남겨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캐나다 크시 리심스서 연 100만t 구매 합의…최대 20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호주 에너지기업 산토스(STO.AX)가 포스코와 10년간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는 주요 상업 조건에 합의했다. 산토스는 이와 별도로 캐나다 LNG 프로젝트에서 LNG를 장기 구매하는 비구속적 합의도 체결했다.
산토스는 15일(현지시간) 포스코와 장기 LNG 공급을 위한 주요 상업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제안된 합의에 따라 산토스는 포스코에 선상인도조건(DES·Delivered Ex Ship)으로 10년간 LNG를 공급한다. LNG는 산토스의 다변화된 글로벌 LNG 포트폴리오에서 조달하며, 공급은 2030년 또는 2031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다만 포스코와의 거래는 최종 LNG 매매계약(SPA·Sale and Purchase Agreement) 체결과 필요한 기업 승인을 거쳐야 한다.
◆ 포스코와 장기 공급 협력…아시아 에너지 수요 대응
케빈 갤러거 산토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합의가 아시아 지역 고객과 파트너들의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산토스의 글로벌 LNG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변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갤러거 CEO는 "포스코는 세계적인 철강 제조업체 중 하나"라며 "이처럼 세계적 위상을 갖춘 고객과 새로운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에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비용의 공급과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산토스는 이번 거래가 주요 아시아 고객들과 구축해 온 장기적인 LNG 공급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LNG 포트폴리오와 제3자 공급을 결합해 글로벌 LNG 포트폴리오 전반의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 캐나다서 연 100만t LNG 구매…최대 20년
산토스는 웨스턴 LNG 및 파트너들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추진 중인 크시 리심스(Ksi Lisims) LNG 프로젝트로부터 연간 약 100만t의 LNG를 구매하는 비구속적 양해각서(HOA·Heads of Agreement)도 체결했다.
산토스는 제안된 합의에 따라 본선인도조건(FOB·Free on Board)으로 최대 20년간 LNG를 구매하며, 공급은 2031년경 시작할 예정이다.
이 합의 역시 비구속적이며, LNG 매매계약(SPA)을 포함한 최종 계약 체결과 통상적인 선행 조건 충족 및 필요한 기업 승인이 남아 있다.
크시 리심스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추진 중인 연간 1200만t 규모의 부유식 LNG 수출 프로젝트로, 니스가아(Nisga'a) 원주민 국가가 소유한 토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산토스는 캐나다 LNG 공급이 파푸아뉴기니와 호주 등 기존 LNG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장기 공급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산토스 주가는 한국시간 기준 오후 12시 12분 현재 1.6% 하락한 8.59호주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호주 증시 대표지수인 S&P/ASX200 지수는 0.8% 내렸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