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의정부성모병원 김석중 교수가 15일 대한관절경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 김 회장은 관절경 술기 표준화와 젊은 의사 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 관절 보존·재생 융합과 국제 교류 확대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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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핌] 안성진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가 대한관절경학회 제32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관절경학회는 3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슬관절, 견주관절, 고관절, 족부족관절, 수부, 척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절경 술기의 학술적 발전과 연구·교육을 이끌어온 국내 대표 학회다.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김석중 신임회장은 임기 1년간 ▲관절경 술기의 표준화 ▲젊은 의사 및 전공의 교육 강화 ▲합리적인 심사·평가 및 진료 환경 조성 ▲관절 보존·재생치료 분야와의 융합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석중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최근 의료 환경 변화로 인해 전공의와 젊은 의사들의 수련 및 술기 교육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학회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의료진이 안전하고 표준화된 관절경 술기를 확실히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임상 현장과 심사·평가 기준 간의 격차를 줄이는 것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임상적 필요성과 정책적 심사 기준 사이의 간극을 완화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객관적 의학적 근거를 마련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중 회장은 연골 손상, 골관절염, 연골 재생 분야의 권위자로 이번 취임을 통해 대한관절경학회의 미래 비전으로 '관절 보존과 재생의 융합'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향후 관절경 수술은 단순한 절제나 봉합을 넘어 관절연골, 반월상연골판, 인대 등 주요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고 재생시키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돼야 한다"며 "관절경과 재생의학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새로운 관절 보존 치료의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관절경 분야의 뛰어난 임상·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젊은 연구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진료와 교육, 연구가 균형 있게 발전해 그 결실이 궁극적으로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학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