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제시가 15일 노후 산업시설 활용 성과로 장관상을 받았다
- 월촌농공단지 공장을 리모델링해 임대형 공장 5개 동을 조성했다
- 중소기업 6곳이 모두 입주해 지역경제 거점으로 재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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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공장 6개 동 재탄생…유망 중소기업 6개사 입주율 100% 달성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방치된 노후 산업시설을 기업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제시는 전날 대구 EXCO에서 열린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제2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공공투자분야 기업직접지원부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가 농공단지 활성화 패키지 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 '월촌농공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이 전국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기존 노후 산업시설을 단순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자체가 직접 산업용지를 확보해 노후공장을 최신식 임대형 공장으로 조성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초기 시설 투자 부담이 큰 중소기업에 저렴하고 쾌적한 제조 공간을 제공해 기업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지원했다는 평가다.
김제시는 지난 2022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4억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2024년 사업을 완료했다.
장기간 방치돼 산업단지 활력을 떨어뜨리던 노후 건축물은 리모델링과 증축을 거쳐 현대적 설비를 갖춘 공장 5개 동과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관리동 1개 동으로 탈바꿈했다.
사업 완료 후에는 유망 중소기업 6개사가 모두 입주 계약을 체결해 100% 입주율을 기록했다. 침체됐던 월촌농공단지가 기업 활동이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내 노후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추가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방치된 산업 자산을 활용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농공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김제시의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기업에 필요한 공간을 적극 지원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