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엘앤씨바이오가 14일 리투오의 페루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
- 리투오는 페루 최초이자 유일한 인체피부조직 기반 주사제다.
- 회사는 페루를 거점으로 남미·미국 진출을 넓히려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엘앤씨바이오가 인체피부조직 기반 세포외기질(ECM) 제품 '리투오'의 페루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 페루 보건부 산하 의약품·의료기기 규제당국 DIGEMID는 지난 11일 리투오의 현지 정식 허가를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투오는 페루 정부가 정식 허가한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인체피부조직 기반 주사제다. 기증 인체피부에서 세포를 제거한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기반으로 하며, 콜라겐뿐 아니라 피부를 구성하는 다양한 세포외기질 성분과 구조적 특성을 활용한다.
회사에 따르면 페루는 중남미에서 비수술 미용시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최근 미용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사 기반 비수술 시술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현지 미용시술 가격이 국내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회사에 따르면 페루 진출은 남미 시장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미에는 브라질을 비롯해 콜롬비아·아르헨티나·칠레 등 미용성형 및 비수술 시술 수요가 높은 시장들이 있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허가를 페루 단일 국가 진출에 그치지 않고 주변 중남미 국가로 사업을 확대하는 발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미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리투오 론칭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으며, 페루뿐 아니라 주변국 주요 의료진을 초청해 인체피부조직 ECM의 과학적 근거와 임상 활용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리투오의 해외 사업은 이미 성장 단계에 들어섰다. 일본과 싱가포르 등 기존 진출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몽골과 미얀마에서도 시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홍콩·태국·필리핀 및 중동 지역의 허가도 임박한 상태다. 엘앤씨바이오는 미국 인체조직 시장 진입을 위한 사업 및 공급망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리투오가 페루 최초·유일의 정식 허가 인체피부조직 기반 주사제로 시장에 진입한 것은 단순히 수출 국가 하나가 추가된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일본·싱가포르 등 기존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페루를 거점으로 브라질·콜롬비아 등 남미 주요 시장으로 진출 범위를 넓히고 미국 시장 진입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투오를 시작으로 메가덤, 메가너브 등 다양한 인체조직 제품의 글로벌 수출을 확대해 피부에서 뼈·연골·신경·건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인체조직 ECM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는 리투오를 통해 구축한 해외 인허가 및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무세포동종진피 '메가덤', 신경 인체조직 '메가너브' 등 다양한 인체조직 제품의 해외 허가와 수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피부·뼈·연골·신경·건 등 다양한 인체조직과 ECM 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인체조직 ECM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