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14일 돼지국밥 관광행사 20곳을 공개했다.
- 시민 1만800여명이 254곳을 추천하며 국밥집을 골랐다.
- 19일 국밥회담 뒤 28일부터 국밥주간을 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관광객 부산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짧은 국밥 한 그릇에 부산의 골목과 시민 취향이 함께 담겼다. 부산이 지역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을 관광 콘텐츠로 다시 엮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지역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을 활용한 참여형 미식관광 콘텐츠 '2026 부산돼지국밥대전'의 시민추천 국밥집 20곳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시민이 직접 국밥집을 추천하는 '국밥추천'을 시작으로 '국밥회담', '국밥주간', '국밥쇼케이스'까지 4단계로 진행한다.
지난 달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한 '내 최애 국밥집 추천'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1만 800여 명이 참여했고 부산 전역 254곳의 국밥집이 언급됐다.
시민들은 유명 맛집은 물론 골목 상권의 숨은 가게,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온 노포, 동네 단골집까지 폭넓게 추천했다.
온라인 반응도 이어졌다. '내 최애 돼지국밥집'을 묻는 국밥추천 릴스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205만 회, 공유 3만 4000여 회를 기록했다.
강레오·김도윤 셰프가 출연한 '국밥논쟁' 영상도 17만 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시민 추천을 통해 선정한 20곳은 1953형제돼지국밥 본점, 70년전통할매국밥, 두 번째 늘해랑, 목촌돼지국밥 연산시청점, 서진섭돼지국밥, 소문난돼지국밥 부평점, 수변최고돼지국밥 민락본점, 수영돼지국밥, 식복돼지국밥, 신창국밥 본점, 쌍둥이돼지국밥 본점, 영진돼지국밥 본점, 오남매돼지국밥 정관점, 우리돼지국밥, 이바구국밥, 자매국밥, 청화백돼지국밥 광안리본점, 해운대 할매집, 합천국밥집 용호점, 화남정돼지국밥 초읍본점이다.
오는 19일 열리는 '국밥회담'에는 한상진 부산시 홍보대사와 강레오 요리전문가, 시민 국밥 애호가 등이 참여해 부산 돼지국밥의 역사와 문화, 각자의 국밥 철학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맛집 경쟁보다 각자가 좋아하는 국밥집을 사랑하는 이유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밥회담' 영상은 오는 27일 비짓부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어 28일부터 10월 14일까지는 시민추천 국밥집 20곳을 중심으로 '국밥주간'을 운영한다.
시민과 관광객은 카카오맵을 통해 20곳 가운데 응원하는 국밥집에 투표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해 식사한 뒤 참여할 수도 있다. 투표 결과를 통해 20곳, 10곳, 3곳을 차례로 선정하며 선정된 국밥집은 이후 '국밥쇼케이스' 현장에서 소개한다.
나윤빈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돼지국밥 한 그릇을 찾아 부산의 골목과 동네를 여행하며 부산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부산만의 음식과 이야기를 관광객의 실제 방문과 체류로 연결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미식관광 콘텐츠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