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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3일 광주 KIA-한화전, AG 대표팀 차출 전 마지막 경기 갖는 KIA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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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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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가 13일 광주 한화전을 앞두고 3위 추격에 나섰다
  • 한화는 반등 중이지만 시라카와·화이트 맞대결이 변수다
  • 김도영 복귀와 아시안게임 차출 전 마지막 경기가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KIA 타이거즈 vs 한화 이글스 광주 경기 분석 (9월 13일)

9월 13일 오후 5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4위 KIA(67승 2무 56패)와 7위 한화(54승 3무 67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KIA 시라카와 게이쇼, 한화 오웬 화이트로 예고됐다. 3위 LG를 추격하고 있는 KIA는 전날(12일) KT전 패배에서 벗어나야 하고, 5강 경쟁에서 멀어진 한화는 시즌 막판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특히 올 시즌 한화에 약했던 시라카와와 KIA만 만나면 강했던 화이트의 상반된 상대전 성적이 이번 경기의 핵심이다.

[서울=뉴스핌] KIA의 김도영이 13일 광주 한화전에 부상 복귀전을 갖는 동시에 AG 대표팀 차출 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026.09.13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KIA 타이거즈 (67승 2무 56패, 4위)

KIA는 12일 기준 67승 2무 56패, 승률 0.545로 4위다. 3위 LG가 삼성에 승리하면서 두 팀의 격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정규시즌 막판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린 3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만큼 한 경기의 무게가 상당하다.

최근 흐름은 다소 엇갈린다. KIA는 지난 4~6일 KT와의 광주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6일에는 KT를 8-3으로 꺾으며 선두 경쟁을 펼치던 상대에게 3연전 스윕을 완성했다.

그러나 이후 흐름이 꺾였다. 8일 삼성에 4-6으로 패했고 9~10일에는 NC에 각각 4-5, 1-2로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특히 NC와의 시즌 상대전적에서 크게 밀리며 3위 탈환 기회를 여러 차례 놓쳤다.

11일 SSG를 5-2로 꺾으며 3연패에서는 벗어났다. 선발 양현종이 호투하며 시즌 11승을 따냈고 타선도 필요한 순간 점수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12일 수원 KT전에서는 다시 2-6으로 패했다.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을 상대로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선두를 지키려는 KT의 집중력에 밀렸다.

KIA에 더 큰 변수는 김도영이다. 김도영은 지난 9일 NC전에서 기습번트를 시도하다 자신의 타구에 얼굴을 맞아 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곧바로 비골 골절 정복술을 받은 뒤 11일 퇴원했다.

당초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은 물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까지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 12일 광주에서 타격과 수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고 통증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화전 출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김도영은 14일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있어 이번 경기가 아시안게임 차출 전 마지막 소속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KIA 입장에서는 김도영이 빠지기 전에 승리를 챙기고 3위 추격을 이어가야 한다.

타선에서는 김도영과 함께 패트릭 카스트로, 나성범, 박재현 등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특히 화이트가 KIA에 워낙 강했던 만큼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기대하기보다는 출루한 주자를 얼마나 확실하게 불러들이느냐가 중요하다.

-한화 이글스 (54승 3무 67패, 7위)

한화는 54승 3무 67패, 승률 0.446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중반까지 5강 경쟁을 이어갔지만 8월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순위가 크게 내려갔다.

한화의 8월은 악몽에 가까웠다. 8월 한 달 동안 3승 15패에 그치면서 승패 마진을 크게 까먹었다. 한때 4위권까지 바라봤던 순위도 7위까지 내려갔고 포스트시즌 경쟁에서도 사실상 밀려났다.

그래도 9월 들어 반등의 조짐은 보였다. 1~3일 KT와의 3연전을 모두 내주며 7연패까지 빠졌지만 이후 롯데를 만나 완전히 달라졌다. 4일 14-4, 5일 11-6, 6일 8-2로 사직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3경기에서 무려 33점을 뽑아냈다.

8일 두산전에서도 6-1로 승리했고 9일 LG전에서는 타선이 대폭발했다.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19-3으로 대승을 거뒀다. 한지윤이 만루홈런을 터뜨렸고 허인서도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7연패 뒤 곧바로 5연승을 달리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는 듯했다.

그러나 다시 연패에 빠졌다. 10일 SSG에 3-4로 패하면서 5연승이 끝났고 11일 NC전에서는 난타전 끝에 7-9로 패했다. 타선은 여전히 점수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마운드가 버티지 못했다.

그래도 공격력만큼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강백호를 중심으로 페라자, 문현빈, 강백호, 노시환, 허인서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장타력을 갖추고 있다. 6일 롯데전에서도 노시환이 시즌 27호 홈런을 터뜨렸고 문현빈과 강백호가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상대 선발 시라카와가 한화전에서 고전했다는 점도 자신감을 가질 만한 요소다. 한화는 시라카와를 상대로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꾸준히 주자를 내보내며 괴롭혔다.

[서울=뉴스핌] KIA의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가 13일 광주 한화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026.09.13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 (우투)

시라카와는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하고 있다. 66이닝 동안 57피안타, 38볼넷, 51탈삼진을 기록했다.

2024년 SSG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에 처음 입성한 뒤 두산에서도 뛰었던 시라카와는 올 시즌 아시아쿼터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었다.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출신으로, 150㎞에 가까운 빠른 공과 슬라이더, 포크볼을 활용한다.

시즌 초반에는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지만 경기마다 제구 기복이 컸다. 구위가 살아있는 날에는 상대 타선을 압도하지만 볼넷이 늘어날 경우 투구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5회를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반복됐다. 66이닝 동안 38개의 볼넷을 허용했다는 수치에서도 약점이 드러난다.

최근 흐름도 좋지만은 않다. 8월 25일 롯데전에서 4.2이닝 5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고 9월 2일 NC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직전 8일 삼성전에는 4.2이닝 동안 사사구를 5개를 허용하며 4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특히 이번 상대인 한화에 약했다. 올 시즌 한화와 세 차례 만나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다. 13이닝 동안 10피안타와 9볼넷을 허용했고 홈런도 2개를 맞았다. 피안타율은 0.204로 낮지만 볼넷이 많았다는 점이 결정적이다.

다만 가장 최근 한화전은 완전히 달랐다. 지난 8월 19일 대전에서 화이트와 맞대결을 펼쳐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한화전 약세를 끊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평가: 한화전 시즌 평균자책점 5.54라는 기록은 부담스럽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 6.1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볼넷이다. 한화전 13이닝 동안 9개의 볼넷을 허용한 만큼 강백호, 노시환, 페라자 앞에 불필요한 주자를 쌓지 않아야 한다. 직전 삼성전 조기 강판에서 얼마나 빠르게 회복했는지도 관건이다.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 (우투)

화이트는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7승 9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114.1이닝 동안 113피안타, 27볼넷, 82탈삼진을 기록했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는 1.22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도 10차례 기록했다.

한화가 지난해 17승을 거두며 리그를 지배했던 코디 폰세와 결별한 뒤 새롭게 선택한 외국인 투수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웠지만 복귀 이후에는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190cm의 체격에서 평균 시속 147㎞ 안팎의 빠른 공을 던지고 스위퍼, 컷 패스트볼, 커브 등을 섞는다. 직구 구사 비율이 40%를 넘지만 스위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타자의 바깥쪽을 공략하는 것이 특징이다.

8월 말부터는 다소 흔들렸다. 8월 25일 SSG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패했고 9월 1일 KT전에서도 5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9패째를 떠안았다. 개인적으로 6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부진이 길어졌다.

하지만 직전 등판에서 반등했다. 지난 6일 롯데전에서 6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한화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7월 22일 KIA전 이후 무려 46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그리고 화이트에게 KIA는 가장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대 가운데 하나다.

화이트는 올 시즌 KIA를 상대로 세 차례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했다. 21이닝 동안 자책점은 단 4점에 불과하다. 7월 22일 광주에서는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8월 19일에도 7이닝 5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당시 승리는 불펜 난조로 날아갔다. 한화가 7회 노시환의 투런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화이트가 내려간 뒤 9회 불펜이 4실점하면서 3-6으로 패했다. 선발 맞대결만 놓고 보면 화이트는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평가: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 직전 롯데전에서 46일 만의 승리를 따냈고 KIA전 성적도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1로 뛰어나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3.38보다 KIA전에서는 훨씬 강했다. 한화 입장에서는 가장 믿을 만한 반등 카드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외국인 투수 화이트가 13일 광주 KIA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9.13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한화전 ERA 5.54' 시라카와 vs 'KIA전 ERA 1.71' 화이트

이번 경기의 가장 뚜렷한 포인트다.

시라카와는 한화를 상대로 3경기에서 0승2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다. 반면 화이트는 KIA전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1이다. 같은 상대를 놓고 두 투수의 성적이 극명하게 갈린다.

다만 8월 19일 맞대결에서는 시라카와도 6.1이닝 1실점으로 화이트의 7이닝 2실점에 밀리지 않았다. 결국 상대전 전체 기록보다 당일 제구가 더 중요할 수 있다.

김도영의 복귀 여부와 마지막 경기

KIA에는 김도영이 가장 큰 변수다. 9일 비골 골절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 속도가 빠르다. 12일 광주에서 타격과 수비 훈련을 소화했고 13일 경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더욱이 김도영은 14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 정상 출전한다면 당분간 KIA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된다. 3위 경쟁 중인 KIA로서는 김도영이 자리를 비우기 전 한화전을 반드시 잡고 싶은 상황이다.

한화 중심타선의 장타

시라카와는 한화전에서 피안타 자체보다 볼넷과 장타에 고전했다. 13이닝 동안 9개의 볼넷과 2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한화에는 강백호와 페라자, 강백호, 노시환, 문현빈 등 한 방을 갖춘 타자가 많다. 특히 시라카와가 제구에 어려움을 겪어 주자를 쌓은 뒤 장타를 허용한다면 경기 흐름이 빠르게 한화 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

KIA의 3위 추격

KIA는 12일 KT에 패하고 LG가 삼성을 꺾으면서 3위와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포스트시즌에서 3위와 4위의 차이는 크다. 3위는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지만 4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치러야 한다.

여기에 김도영을 비롯한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이 곧 팀을 비운다. KIA 입장에서는 대표팀 차출 이전에 최대한 승수를 쌓아놓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외국인 투수 화이트가 13일 광주 KIA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9.13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3위 탈환을 노리는 KIA와 시즌 막판 반등을 원하는 한화의 맞대결이다.

KIA는 67승 2무 56패로 4위다. LG가 12일 삼성전에서 승리하면서 3위와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김도영 등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의 차출까지 앞두고 있어 지금부터의 승리가 더욱 중요하다.

한화는 7연패 뒤 5연승을 달리며 반등했지만 다시 2연패에 빠졌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지만 강백호, 노시환, 페라자, 문현빈을 중심으로 한 타선의 힘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상대전 기록에서 화이트가 확실하게 앞선다. 화이트는 KIA전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했고, 직전 롯데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46일 만에 승리를 따내며 흐름을 바꿨다.

반대로 시라카와는 한화전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54다. 직전 삼성전에서 4.2이닝 4실점으로 일찍 내려갔다. 하지만 가장 최근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요소다.

결국 이번 경기는 한화에 약했던 시라카와가 최근 부진까지 털어내고 KIA의 3위 추격을 이어갈지, 아니면 'KIA전 2승 무패·ERA 1.71' 화이트가 다시 한번 호랑이 천적의 면모를 보여줄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부상에서 빠르게 돌아온 김도영의 아시안게임 차출 전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는 점까지 더해져 시즌 마지막 KIA-한화 맞대결의 무게감은 더욱 커졌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13일 광주 KIA-한화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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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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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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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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