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상우 이사장이 11일 주거서비스 확대를 제언했다
- 그는 주거복지의 초점을 삶의 질로 넓혀야 한다고 했다
- 민관협력 기반의 주거서비스 산업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존 주택 중심 생활지원 중요성 부각
고령화·저성장 맞춰 역할 재정립 강조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박상우 한국주거복지포럼 이사장(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정책의 초점이 '집을 공급하는 것'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까지 넓어져야 한다는 제언을 내놨다.

11일 박 이사장은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민관협력을 통한 주거서비스 산업생태계 조성' 세미나 축사를 통해 "주거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산업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고령화와 저성장 등 사회구조 변화로 주거복지와 주거서비스에 요구되는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주거복지와 주거서비스는 주로 공공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영역으로 인식돼 왔다"며 "고령화와 저성장 사회로 접어들면서 신규 주택을 짓는 것뿐 아니라 기존 주거공간에서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인간다운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거서비스를 공공복지에 국한하지 않고 민간과 함께 발전시켜 하나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주거서비스가 민관협력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이제는 산업 생태계 조성까지 논의되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민들이 집과 생활에 대한 걱정을 덜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KHSS)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행사는 하성규 명예 이사장의 '주거서비스 국가의 도래: 주거서비스가 만드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주거서비스 인증 재구성을 위한 표준화 한계와 정책 ▲고령자 주거서비스 산업화 방안 모색 ▲국내 노인복지주택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각 주제별 지정토론과 자유토론도 마련됐다.
KHSS는 2016년 9월 주거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주거서비스를 공공지원과 민간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사회적·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주거서비스와 주거복지 관련 정책 세미나, 전문가 포럼, 공동사업, 컨설팅과 연구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한 기념도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기념도서에는 주거서비스 산업과 적용 모델, 향후 과제 등이 담길 예정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