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추석 전 대국민소통을 검토했다.
- 청와대는 방식과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지지율 38% 최저치 속 민심 반전이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성기홍 홍보수석 "대통령의 대국민 소통 자리 있을 것 예고"
청와대 "일정과 방식 등 미정…결정되면 알릴 것"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전 얼어붙은 민심을 녹일 대국민소통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와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며 국정 동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민심 반전의 계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 靑 "고려 중, 결정된 바 없어"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직접 소통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다양한 (소통) 방식에 대해 아직 검토 중"이라며 "정확한 방식과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고려 중이고,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방식과 일정이 결정되면 브리핑이나 공지 등의 형식으로 알려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여론조사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 목소리에 대해 엄중하고 무겁게 바라보고 있다"며 "정무요인 외에도 부동산, 증시 등 다양한 정책 현안에 있어서 복합적 결과라고 보고, 무겁게 국민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청와대 정책을 조금 더 섬세하고, 정성어리고, 배려심 있게 설명하고, 국정 신뢰도 회복에 애쓰겠다"고 덧붙였다.

◆ 李대통령 지지율 연일 최저치 경신…"국민 목소리 무겁게 경청"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9월 2주차 데일리 오피니언 675호(8~10일 조사, 무선전화 100% 전화조사원 인터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 직무 평가 중 긍정 평가는 38%로 확인됐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p) 떨어지며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51%로 집계됐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전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의 대국민 소통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15~16일 예정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이후인 17~18일쯤 기자회견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청와대가 아직 방식과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고 밝힌 터라 기자회견을 한다면 추석 이후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 '사이다 이재명'으로 국정 위기 돌파할까
이 대통령이 직접 기자회견을 연다면, 올해 6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한 지 3개월여 만에 이뤄지는 대국민 소통이 된다. 현재 이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과 증시 하락 등 경제적 현안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둘러싼 인사 검증 논란 등 정무적 현안을 풀어야 한다.
또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대미 투자 프로젝트 등 외교·안보 현안도 국민적 관심 대상이다.
그동안 '사이다 소통'으로 국민적 지지를 얻은 이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또 한번 소통으로 위기 돌파를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