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자치도가 11일 농민 공익수당 742억원을 지원했다.
- 도는 도내 농업인 16만5000여명에 추석 전 지급한다.
- 지역화폐로 지급해 농가 안정과 상권 회복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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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국 최초 도입·지역화폐 등 지급…12월 사업 정산·성과분석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가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농업인 16만5000여명에게 742억원 규모의 농민 공익수당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의 2026년도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지난 7일부터 수당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추석 전까지 지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농민 공익수당은 식량안보, 환경보전, 생태계 다양성 보존,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지켜온 농업인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도가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올해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업경영체 또는 양봉농가로 등록된 농업인이다. 지급액은 농업경영체를 구성하는 인원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 뒤 8월까지 자격 검증과 이행 점검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수당은 시·군별로 지역화폐 등의 형태로 지급된다. 구체적인 지급 시기와 방식은 각 시·군의 여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도는 수당 전액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도록 유도해 농가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고 추석 대목을 맞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급이 완료되면 시·군별 집행 현황을 점검해 미수령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를 강화한다. 오는 12월에는 사업비 정산과 성과분석을 진행해 제도 운영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농민 공익수당은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공익적 가치를 지켜온 농어민의 노고에 보답하는 제도"라며 "추석 명절 전 신속한 지급으로 농가 경영 안정과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