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질병청이 9일 올해 첫 일본뇌염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
- 60대 여성이 8월 15일 발열 등 증상으로 입원해 진단됐다.
- 질병청은 모기 물림 예방과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일본뇌염 사망률 최대 30% 달해
12세 이하 아동, 예방접종 지원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해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올해 첫 일본뇌염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9일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 감염에 의한 질환이다.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임상 증상이 나타난다. 뇌염으로 진행되면 발작,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0~30% 수준의 사망률을 보인다.
올해 신고된 환자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8월 15일 발열, 오한, 구토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만성 신부전 등 기저질환으로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질병청의 확인 진단검사 결과,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해 확인 진단됐다.
질병청이 이 환자를 역학조사한 결과, 모기 물림이 확인됐다.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고 9~10월에 80%의 환자가 집중된다. 주로 발생하는 연령층은 50대 이상(65.9%)이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암갈색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9월초 기준 평균 모기지수는 121개체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일본뇌염은 백신이 있어 예방 가능하다. 12세 이하 어린이(2013.1. 이후 출생자)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으로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받으면 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논·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는 경우,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호주 등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은 유료 예방접종을 받는 편이 좋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최근 매개모기가 증가하고 있고, 9월부터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라며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