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영배 의원이 9일 이순신대교 도로의 국가관리 전환을 촉구했다.
- 여수·광양국가산단 물류축인 이순신대교 일원은 지방비 678억원이 투입됐다.
- 의회는 국도 59호선 편입과 국비 우선 지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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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국가산업단지 물류 핵심축인 이순신대교 일원 도로의 국가관리 전환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서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일 "이순신대교 일원을 국도 59호선에 편입하고 지정국도로 전환해 국가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순신대교 일원 도로는 여수·광양국가산단을 연결하는 주요 물류망으로 철강과 석유화학 등 국가 기간산업의 물류 수송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여수 월내동에서 광양 중마동까지 9.58㎞ 구간에는 이순신대교와 묘도대교 등 20개 교량이 포함돼 있다.
문제는 국가산단을 잇는 핵심 도로임에도 도시계획도로로 관리되면서 여수시와 광양시가 유지관리를 맡고 있다는 점이다. 유지관리비 역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33.3%와 여수시 42.7% 그리고 광양시 24.0%로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하고 있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투입된 지방비만 약 678억원에 이른다.
서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여수 상암동에서 이순신대교를 거쳐 광양 태인동까지 18.5㎞를 국도 59호선으로 편입하고 지정국도로 지정할 것을 요구했다.
국가관리 전환 전까지는 유지·보수와 시설 개량에 필요한 국비를 우선 지원하고 관련 법률 개정과 시행령상 지원요건 완화도 함께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이순신대교는 단순한 지역 도로가 아니라 국가 기간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물류망"이라며 "장대 해상교량의 안전과 국가산단 물류를 지방재정에만 맡기는 구조는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