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전시가 8일 긴급차량 접근 알림 서비스를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 경찰청·도로공단·카카오모빌리티와 내비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 운전자 사전 양보로 출동시간 단축과 사고 감소를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긴급차량 출동 정보를 일반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교통안전 서비스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카카오모빌리티와 공동 구축한 '긴급차량 접근 정보 알림 서비스'가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가 출동할 경우 주변 차량 운전자에게 카카오내비를 통해 긴급차량의 위치와 접근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대전시는 기존에도 지역 5개 소방서를 중심으로 긴급차량이 교차로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를 자동 제어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차량 방음 성능이 높아지고 운전 중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뒤에서 접근하는 긴급차량의 사이렌을 뒤늦게 인지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긴급차량 우선신호가 작동한 뒤 교차로 신호가 정상 체계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일부 차량의 대기시간이 길어져도 운전자 입장에서는 그 원인을 알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었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정보와 소방서 출동 정보를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카카오내비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긴급차량이 뒤쪽에서 접근하는 상황을 내비게이션으로 사전에 확인하고 미리 차선을 변경하거나 진로를 양보할 수 있다.
긴급차량에 우선신호가 부여되면서 신호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에도 관련 정보를 제공해 일반 운전자가 교통 흐름 변화의 원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긴급차량의 이동시간 단축은 물론 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간 충돌 등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교통·출동 데이터와 민간 내비게이션 플랫폼을 연계해 실제 도로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