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스폴리텍이 7일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 해외 의존 핵심소재를 자체 개발·국산화해 상용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 보안문서·항공소재 공급 확대하며 미국향 수출도 78.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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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 에스폴리텍이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기술개발인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마련된 공식 행사다. 에스폴리텍은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핵심 소재를 자체 기술로 개발·국산화하고 이를 제품으로 상용화해 산업 현장에 공급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특수 플라스틱 소재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55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초박막 고내후 PMMA 필름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양산·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건자재 및 인테리어 기업에 프리미엄 건자재용 마감 소재로 공급 중이다.

국가 보안문서용 폴리카보네이트(PC) 필름도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국산화했다.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에 사용되는 PC 필름을 한국조폐공사를 비롯한 국내외 조폐기관과 글로벌 보안문서 전문기업에 10년 이상 공급하고 있다.
항공 소재 분야에서는 미국 연방항공청(FAA) 기준인 FAR 25.853 난연 테스트를 통과한 항공기용 난연 PC 소재를 개발해 미국 항공 부품사에 14년 이상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내 내장재용 소재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 같은 기술개발 성과는 글로벌 사업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미국향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9% 증가했으며,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보안문서용 PC 매트 필름 등 고부가 제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표창은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핵심 소재를 국산화하고 이를 실제 제품으로 상용화해온 성과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를 중심으로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지속해 국내 첨단산업의 안정적인 소재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