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데이터처는 8일 올해 봄감자 생산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 올해 봄감자 생산량은 36만1167t으로 1.5% 증가했다.
- 생육기 기상여건이 좋아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4~5월 생육기 기상여건 양호 영향
충남 6만2000t으로 전국 생산량 1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올해 봄감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36만1000톤(t)으로 집계됐다. 다른 작물로의 재배 전환 등으로 재배면적은 소폭 줄었지만, 생육기 기상여건이 양호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증가한 영향이다.
국가데이터처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봄감자 생산량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올해 봄감자 생산량은 36만1167t으로 지난해 35만5698t보다 5469t 증가했다.
재배면적은 1만4897헥타르(㏊)로 지난해 1만4927㏊보다 30㏊(0.2%) 감소했다. 반면 10아르(a)당 생산량은 2383킬로그램(㎏)에서 2424㎏으로 41㎏(1.7%) 늘었다. 재배면적 감소에도 수확량이 늘면서 전체 생산량이 증가한 셈이다.

데이터처는 감자 생장과 비대가 이뤄지는 4~5월의 일조시간 등 기상여건이 지난해보다 양호했던 점을 생산량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이 기간 평균기온은 지난해 14.9도에서 올해 16.2도로 높아졌고, 일조시간은 459시간에서 474시간으로 늘었다. 강수량도 184.6㎜에서 205.1㎜로 증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봄감자 생산량은 2021년 38만t에서 2022년 30만3000t으로 감소한 뒤 2023년 35만8000t, 2024년 39만8000t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35만6000t으로 줄었다가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올해 생산량은 2024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6만2000t으로 전국 생산량의 17.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5만7000t(15.7%), 강원 5만6000t(15.6%) 순이었다. 경북은 4만9000t, 경기는 3만9000t으로 집계됐다.
이번 생산량은 전국 1032개 표본구역을 대상으로 실측조사한 추정 결과다. 재배면적은 확정치이며 생산량에는 표본오차와 비표본오차가 포함된다. 올해 고랭지감자 생산량은 오는 11월, 가을감자 생산량은 내년 10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