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립모터가 8월 차량 10만3100대를 인도해 2개월 연속 10만대를 넘었다.
- 1~8월 누적 인도량은 56만900대로 전년보다 71% 증가했다.
- 해외 판매 목표를 20만대로 높이며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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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신흥 전기차 제조사 립모터(零跑汽車∙LEAPMOTOR 9863.HK)가 8월에도 10만대 이상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며 두 달 연속 월간 인도량 10만대를 넘어섰다. 이로써 립모터는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가운데 월간 인도량 1위 자리도 30개월 연속 유지하게 됐다.
립모터가 전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차량 인도량은 10만3100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7월보다 1.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81% 급증한 수치다. 올해 1~8월 누적 인도량은 56만9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립모터의 판매량은 최근 여러 신차 모델을 출시하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글로벌 월간 판매량이 10만1300대를 기록하며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가운데 최초로 월간 판매 10만대를 넘어섰다. 이를 통해 립모터는 중국의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직접 경쟁하는 단계로 올라섰다.
리텅페이(李騰飛)립모터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8월 24일 올해 해외 판매량이 2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초 제시했던 해외 판매 목표치 10만~15만대를 상향한 것이다. 립모터는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글로벌 생산 및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리 부사장은 내년 해외 판매 목표도 35만~40만대로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립모터의 8월 인도량은 중국의 다른 민간 전기차 스타트업들을 크게 앞섰다. 인도량 2~6위를 기록한 샤오펑모터스, 리오토, 지커, 니오, 샤오미 오토의 월간 판매량은 각각 약 3만~4만대 수준이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