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승재-김원호가 1일 중국 마스터스 32강전에서 완패했다.
- 세계 58위 인도네시아 조에 0-2로 져 첫 경기서 탈락했다.
- 아시안게임 앞두고 체력·멘탈 재정비가 과제로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시안게임 대비 실전 전략 재점검 기회로 삼아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과 함께 한국 배드민턴이 자랑하는 황금 듀오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첫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와 김원호는 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남자 복식 32강전에서 세계랭킹 58위 레오 롤리 카르난도-다니엘 마르틴(인도네시아) 조에 0-2(19-21 19-21)로 완패했다. 부상 기권을 제외하고 이들이 32강전에서 탈락한 것은 지난해 초 복식 조를 결성한 이후 처음이다.
상대가 세계랭킹 50위권의 약체였던 만큼 이번 패배는 배드민턴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두 게임 모두 막판 집단 집중력 부재가 뼈아팠다. 1게임 16-16 상황에서 3점을 내리 따내며 19-16으로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연이은 범실로 상대에게 5연속 득점을 헌납하며 기선 제압에 실패했다. 2게임 역시 17-17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고비마다 리드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인 11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59주 연속 세계 1위를 지켜온 서승재-김원호 조는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출전한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 3위, 일본오픈과 중국오픈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이어 지난달 뉴델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의 에런 치아-소 위 익 조에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서승재-김원호는 2주 앞으로 다가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남자 단체전 1복식 주자로 나서는 핵심 전력이기에 빠르게 멘탈을 정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다만 아시안게임이라는 가장 중요한 목표를 앞두고 연이은 대회 출전에 따른 체력 부담을 줄이고 실전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