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3일 부산서 세미나를 연다.
- 재난 뒤 시설복구 넘어 주민 일상회복 지원체계를 논의한다.
- 국내외 전문가가 복구사례 공유하고 거버넌스 해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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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복구 넘어 피해자·지역사회 회복 초점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재난 이후 시설 복구를 넘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력을 높이기 위한 재난 회복 지원체계를 모색한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오는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25회 국제방재협력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된 국제방재협력세미나는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재난안전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교류 행사다.

올해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재난 회복: 지역사회와 일상의 회복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재난 이후 파손된 시설을 복구하는 기존의 물리적 복구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가 피해 주민과 지역사회가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회복 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세미나에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을 비롯해 국내외 재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UNDRR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의 마르코 토스카노 리발타와 마리 사와이 UNDRR 국제복구플랫폼 사무국 관계자, 유이치 오노 일본 도호쿠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재난피해자권리센터가 함께한다.
참석자들은 각국의 재난 복구 프레임워크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당사자의 관점에서 일상 회복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재난 피해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체계를 비롯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복원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안채명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 직무대리는 "지속 가능한 재난 회복은 시설 복구를 넘어 재난 피해자 중심의 회복지원 정책이 마련되고, 지역사회 공동체가 포용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국내외 전문가들의 연구와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선진 재난 회복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