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검찰개혁 강경파 김용민 의원이 30일 재명이네 마을서 강퇴됐다.
- 카페 측은 회원투표 결과 강퇴 찬성이 압도적이었다고 밝혔다.
- 이번 조치는 민주당 내부 계파갈등과도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검찰개혁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탈퇴 처리됐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재명이네 마을 카페 매니저는 전날 김 의원의 강제 탈퇴 여부를 묻는 회원 투표를 마친 뒤 김 의원을 강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보좌관 역시 함께 탈퇴 조치됐다.

카페 측은 지난 18일 오후부터 '김 의원 마을에서 강퇴 희망', '김 의원 마을에서 강퇴 반대', '김 의원 지지함' 등 3개 항목을 두고 회원 투표를 진행했다. 열흘간 진행된 투표에서는 강퇴에 찬성하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카페 매니저는 전당대회 일정을 고려해 조치를 미뤄왔다면서도 투표 참여자 가운데 거의 100%에 달하는 의견이 일치해 강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김 의원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며 응원했던 만큼 이번 결정이 씁쓸하고 안타깝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의 소신뿐 아니라 지지자들의 목소리도 더욱 깊이 새겨 듣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내 검찰개혁 강경파로 활동하며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등을 강하게 주장해왔다.
이번 강퇴 조치는 최근 민주당 내부의 계파 갈등 구도와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명이네 마을에서는 앞서 8·17 전당대회 당시 '팀정청래'를 꾸려 정청래 전 대표를 지원했던 인사들이 잇따라 강제 탈퇴 처리된 바 있다.
지난 2월 정청래 전 대표와 이성윤 의원이 강퇴된 데 이어 3월에는 최민희 의원, 지난 7월에는 한민수 의원이 각각 탈퇴 조치됐다.
반면 카페 운영진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친명계(친이재명계) 후보들의 게시글을 공지로 올리는 등 공개적으로 지원하는 행보를 이어왔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