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28일 대전 한화-NC전, 연패 빠진 한화와 이재학 첫 등판하는 NC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화와 NC가 28일 대전서 맞붙었다
  • NC는 20안타 폭발로 6위에 올랐다
  • 박준영 제구와 이재학 복귀전이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대전=뉴스핌] 이웅희 기자=2026 KBO 리그 한화 이글스 vs NC 다이노스 대전 경기 분석 (8월 28일)

8월 28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리그 8위 한화 이글스(49승 3무 60패)와 6위 NC 다이노스(49승 2무 58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한화 박준영(등번호 96), NC 이재학으로 예고됐다. 27일 경기까지 반영한 KBO 공식 순위에서 NC는 6위로 뛰어올랐고 한화는 8위로 내려앉았다. 두 팀의 격차는 1경기에 불과해 중하위권 순위 경쟁에서 상당히 중요한 맞대결이다.

[서울=뉴스핌] 한화 박준영. [사진=한화 이글스] willowdy@newspim.com

◆팀 현황

-한화 이글스 (49승 3무 60패, 8위)

한화는 최근 흐름이 심각하다.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 9패에 그쳤고 현재 4연패 중이다. 27일 문학 SSG전에서도 6-13으로 크게 패하며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줬다. 8월 성적도 3승 13패까지 떨어지면서 시즌 중반까지 이어졌던 5강 경쟁에서 급격하게 밀려났다.

27일 경기는 한화의 최근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줬다. 1회초 SSG 선발 김건우를 상대로 4점을 먼저 뽑았고, 4-5로 뒤진 4회에는 허인서가 솔로홈런을 터뜨려 5-5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선발 짐머맨이 2⅔이닝 동안 9안타를 맞고 5실점으로 무너졌고, 이후 수비에서는 박정현·한지윤·이원석의 실책과 허인서의 포일까지 겹쳤다. 공격이 6점을 내고도 수비와 마운드가 버티지 못한 경기였다.

타선 자체의 힘은 남아 있다. 노시환은 시즌 타율 0.280, 25홈런, 80타점으로 중심타선의 장타력을 책임지고 있고, 문현빈도 타율 0.295, 13홈런, 64타점으로 꾸준하다. 한화의 팀 타율은 0.274지만 팀 평균자책점은 5.06으로 마운드 안정감이 떨어진다. 결국 박준영이 초반부터 무너지지 않고 타선이 경기 흐름을 가져올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NC 다이노스 (49승 2무 58패, 6위)

NC는 27일 잠실 LG전에서 13-3 대승을 거두면서 4연패에서 탈출했고, 하루 만에 8위에서 6위까지 뛰어올랐다. 최근 10경기 성적 자체는 3승 7패로 좋지 않지만, 가장 최근 경기에서 20안타를 몰아치며 침체됐던 타선이 폭발했다는 점은 한화전의 중요한 호재다.

특히 김주원이 5타수 5안타 1타점 3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김휘집은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박민우는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블레인 크림도 2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 토다 나츠키가 6이닝 3실점으로 버티면서 타선과 선발이 이상적으로 맞물린 경기였다.

김주원은 시즌 타율 0.298, 15홈런, 126안타를 기록하고 있고 박민우도 타율 0.325, 6홈런에 출루율 0.416으로 꾸준한 생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날 김주원-박민우-블레인-김휘집으로 이어진 상·중위 타선의 연결력이 살아난 것은 최근 제구가 흔들린 한화 박준영에게 상당한 부담이다.

◆선발 투수 분석

한화 선발: 박준영 (우투)

등번호 96번 박준영은 2003년생, 190㎝·103㎏의 우완 투수다. 2022년 한화의 2차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했고 올 시즌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고 있다. 2026시즌 33경기에서 55.2이닝을 던져 1승 1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 중이다. 52피안타, 9피홈런, 33볼넷, 50탈삼진, WHIP 1.53이다.

문제는 가장 최근 등판이다. 우천으로 22일 등판이 하루 밀린 23일 LG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1.2이닝 동안 3피안타 2피홈런, 4볼넷, 1사구, 1탈삼진, 8실점으로 크게 무너져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이 경기 전 4.50이던 평균자책점은 5.66까지 치솟았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도 6.37이다.

박준영은 빠른 공을 갖고 있고 탈삼진 능력도 있지만 안정적인 스트라이크 비율이 관건이다. 55.2이닝에서 볼넷이 33개에 달하고 피홈런도 9개다. 특히 최근 LG전처럼 주자를 쌓은 뒤 장타를 허용하면 경기 흐름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

평가: 직전 등판의 8실점 충격을 얼마나 빨리 지우느냐가 핵심이다. 전날 20안타를 기록한 NC 타선은 김주원과 박민우가 출루와 주루로 흔들고 블레인·김휘집 등이 득점권에서 해결하는 형태가 좋았다. 박준영이 초반 볼넷을 줄이고 최소 5이닝 안팎을 버티지 못한다면 한화가 다시 불펜을 일찍 가동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NC 선발: 이재학 (우언)

이재학은 시즌 첫 등판한다. 2025시즌을 앞두고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오랜 재활 끝에 28일 한화전에서 시즌 첫 1군 등판에 나선다. 예정대로 마운드에 오르면 2024년 10월 1일 이후 무려 696일 만의 1군 등판이다. 

실전 준비 과정도 충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 20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서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투구 수는 51개였다. NC 이호준 감독은 당초 70구 이상까지 끌어올린 뒤 복귀시키려 했지만 퓨처스 경기 취소 등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1군 복귀를 앞당겼다. 이날도 70구 미만에서 투구를 마칠 계획이다.

이재학은 전성기부터 독특한 사이드암 투구폼과 체인지업을 활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능력이 강점이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단순한 시즌 첫 등판이 아니라 긴 수술·재활을 마친 복귀전이다. 구위보다 실전 감각과 제구력, 그리고 타순이 한 바퀴 이상 돈 뒤에도 공의 위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평가: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박준영보다 불확실성이 더 큰 선발이다. 2026시즌 1군 데이터 자체가 없고 투구 수도 제한된다. 다만 NC가 이재학에게 긴 이닝을 요구하지 않고 3~4이닝 또는 60~70구 정도를 안정적으로 막는 역할을 기대한다면 부담은 줄어든다. 초반 한화 중심타선을 상대로 볼넷을 최소화하는 것이 복귀전의 첫 번째 과제다.

[서울=뉴스핌] NC 다이노스의 프랜차이즈 투수 이재학. [사진=NC 다이노스] football1229@newspim.com

◆주요 변수

박준영의 제구 회복 vs NC의 뜨거워진 타선

가장 먼저 봐야 할 부분이다. 박준영은 시즌 55.2이닝에서 33볼넷과 9피홈런을 기록했고 직전 LG전에서는 1.2이닝 동안 볼넷 4개와 홈런 2개를 허용했다. 반면 NC는 전날 20안타를 몰아쳤고 김주원 5안타, 김휘집 4안타, 박민우 3안타로 상·중위 타선이 동시에 살아났다. 박준영이 초반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가운데로 공을 몰아 넣는다면 NC 타선이 다시 대량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이재학의 투구수 제한

NC가 가장 고민해야 할 지점이다. 이재학은 696일 만의 1군 복귀전이고 이호준 감독도 70구 미만에서 끊겠다고 밝혔다.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5이닝 이상을 장담하기 어렵다. 결국 NC는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 전날 토다가 6이닝을 책임져 불펜이 3이닝만 소화했다는 점은 NC에 유리한 요소다.

한화의 수비 집중력

27일 SSG전에서 한화가 무너진 결정적인 원인은 단순한 투수력만이 아니었다. 박정현과 한지윤, 이원석의 실책에 포수 허인서의 포일까지 이어졌다. 5-5로 맞선 경기에서 수비 실수가 연이어 실점으로 연결되면서 승부가 급격하게 SSG 쪽으로 기울었다. 경험이 많지 않은 박준영이 선발인 만큼 수비가 흔들리면 투구 수와 심리적 부담까지 함께 증가할 수 있다.

 

양 팀 2026시즌 상대 전적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NC가 7승 3패로 한화를 확실하게 앞서 있다. 한화 입장에서는 단순한 1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 현재 NC와 한화의 순위 차가 불과 1경기인 만큼 이번 대전 3연전 결과에 따라 6~8위 순위가 다시 크게 흔들릴 수 있다.

⚾ 종합 전망

최근 분위기와 상대 전적에서는 NC가 앞선다. NC는 4연패를 당하고 있던 상황에서 LG를 상대로 20안타 13득점을 폭발시키며 반등했고 단숨에 6위로 올라섰다. 반대로 한화는 최근 10경기 1승 9패, 4연패에 빠져 있으며 전날에는 4-0 리드를 잡고도 마운드와 수비가 동시에 무너지며 6-13으로 역전패했다.

선발만 놓고 보면 어느 쪽도 확실한 우위를 주장하기 어렵다. 박준영은 정상적인 투구 수를 소화할 수 있지만 직전 LG전에서 1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고, 이재학은 베테랑의 경험이 있지만 696일 만의 1군 등판에 70구 미만이라는 명확한 제한이 있다. 따라서 선발 싸움보다는 초반 타격전과 불펜 싸움으로 승부가 넘어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결국 승부의 열쇠는 박준영이 전날 폭발한 NC 타선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막느냐다. 박준영이 5이닝 안팎을 2~3실점으로 버티면 홈팀 한화가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다. 반대로 볼넷과 장타가 다시 겹치면서 조기 강판된다면, 전날 선발이 2⅔이닝 만에 내려가 불펜 소모까지 컸던 한화가 후반으로 갈수록 어려워질 수 있다.

현 시점에서는 전날 타격감, 최근 흐름, 2026시즌 상대전적 7승 3패 우위를 고려해 NC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한다. 다만 이재학이 긴 재활 뒤 치르는 복귀전이라는 변수가 워낙 커 초반 한화가 이재학을 공략해 선취점을 뽑는다면 예상과 정반대의 흐름도 충분히 가능하다. NC는 김주원·박민우의 출루와 연결력, 한화는 박준영의 제구 회복과 이재학을 상대로 한 초반 득점 여부가 승패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28일 대전 한화-NC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iaspir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사진
[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