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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앞둔 가상자산 거래소 '긴장'…상장·내부통제·스테이블코인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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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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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정무위가 23일 가상자산 거래소 CEO 증인 채택을 검토했다.
  • 업비트·빗썸의 알트코인 상장과 스테이블코인 왜곡이 쟁점이다.
  • 빗썸 오류와 내부통제가 디지털자산법 논의로 번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회 정무위, 가상자산 거래소 CEO 증인 채택 검토
알트코인·스테이블코인 논란에 기본법 규율체계도 쟁점
빗썸 오지급 사고 등 내부통제 문제도 도마 가능성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긴장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주요 거래소 CEO에 대한 증인 채택을 검토하면서 업계가 국감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알트코인 상장·상장폐지와 스테이블코인 가격왜곡, 내부통제 문제가 최근 주요 현안으로 부상한 데다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앞두고 거래소 규율체계 전반이 국감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다.

23일 국회와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정무위에서는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를 부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CEO 두 명 가량을 증인 후보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유동수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당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불참했다.2026.07.06 jk31@newspim.com

민주당 정무위 한 관계자는 "(국감 증인 신청 관련) 가상자산 거래소 쪽에서 한두 명 정도를 부르는 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확정될지는 좀 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검토 단계인 만큼 증인 채택 여부는 향후 여야 협의와 정무위 전체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국감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국내 원화거래소 시장 1·2위 사업자인 업비트와 빗썸으로 향한다. 두 거래소는 과거에도 정무위 국감 증언대에 오른 전례가 있다.

2022년에는 이석우 당시 두나무 대표가 정무위 국감에 출석해 업비트의 높은 상장폐지 비율과 투자자 보호 문제 등에 대한 질의를 받았다. 같은 해 이재원 빗썸코리아 대표도 정무위 종합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빗썸 대주주 적격성 문제 등에 답했다.

지난해에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정무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국감을 앞두고 여야 협의 과정에서 최종 철회됐다. 빗썸 역시 증인 후보로 검토됐으나 최종 명단에서는 빠졌다.

올해 가상자산업계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는 거래소들의 과열된 알트코인 상장 경쟁이다. 정무위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내 5대 원화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신규 상장된 알트코인은 중복 기준 1236개로, 이 가운데 430개가 상장 폐지됐다. 특히 38개는 상장 후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퇴출됐다. 이를 두고 거래소들이 거래량과 수수료 수익 확대를 위해 충분한 검증 없이 알트코인 상장 경쟁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입법조사처도 이 같은 거래소 규율 문제를 올해 국감 핵심 이슈로 지목했다. 입법조사처가 지난달 발간한 '2026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서는 현재 거래지원 심사기준과 유통량 관리, 공시 등 투자 판단에 중요한 사항 상당 부분이 개별 거래소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의 자율규제에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2022년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이뤄진 공시 정정만 165건에 달했고 일부 거래소는 정정 이력 자체를 관리하지 않아 관련 통계조차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블코인 거래 과정에서 나타난 이상 가격 형성도 새로운 현안으로 떠올랐다. 최근 업비트에 신규 상장된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JPYC는 상장 당일 12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한때 37.6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해외 시장에서는 8원대였다. 국내 가격이 기준가격의 수배 수준까지 뛴 것이다.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C도 업비트에서 3300원, 빗썸에서는 7860원까지 급등하는 등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제한된 유통 물량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이 왜곡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신규 상장 과정에서 충분한 유동성이 확보됐는지, 기준가격과 큰 괴리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의 투자자 보호 장치가 적절히 작동하는지 등이 점검 대상이 될 수 있다.

거래소 내부통제 문제도 쟁점이다. 지난 2월 빗썸에서는 이벤트 당첨금 62만원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단위 입력 오류로 비트코인 62만개, 당시 가격으로 약 61조원어치가 이용자들에게 잘못 지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이를 단순 실수가 아닌 거래소 운영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낸 사고로 보고 제재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같은 현안은 향후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와도 맞물릴 전망이다. 거래소의 상장·상폐 기준을 어디까지 자율규제에 맡길지, 공시·유통량 관리와 스테이블코인 감독체계를 어떤 수준으로 법제화할지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다. 

다만 주요 거래소 최고경영자(CEO)가 실제 정무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될지는 미지수다. 현재 정무위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논란과 부동산 현안,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 등 굵직한 이슈를 중심으로 증인 신청이 검토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업계 한 관계자는 "국감을 앞두고 의원실별로 거래량 등 시장 전반에 대한 자료 요청이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대응에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도 "ETF 등 워낙 큰 현안이 많아 가상자산 쪽은 예년과 비교해 특별히 다른 분위기는 아직 아니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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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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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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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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