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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셈텍 ① 10분기 연속 매출 성장, AI 투자 수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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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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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셈텍이 2분기 매출 3억4200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 조정 EPS 0.71달러로 예상치를 넘고 주가도 10.41% 급등했다.
  • 데이터센터·LoRa 성장과 모듈 매각으로 마진 개선이 이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 '기대 이상'
2분기 매출 3.42억달러로 역사상 최대
포트폴리오 최적화로 마진 개선

이 기사는 8월 27일 오후 4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고성능 반도체 업체 셈텍(종목코드: SMTC)이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사는 실적 발표 다음 날인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140.80달러로 10.41% 급등 마감했다.

이로써 셈텍의 시가총액은 131억 2000만 달러로 불어났으며, 올해 들어서만 91.07%, 최근 1년 사이에는 132.50% 상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다만 올해 6월 15일 기록한 52주 최고가이자 사상 최고가인 177.35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20.61% 낮은 수준이어서,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셈텍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 사상 최대 매출과 극적인 수익성 반전

1960년 설립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마릴로에 본사를 둔 셈텍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클라우드 연결에 사용되는 고성능 아날로그·혼합신호 반도체 설계 및 부품 조립 전문기업이다.

하이엔드 소비자,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통신, 산업용 장비를 아우르는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사업은 크게 세 개의 최종시장으로 나뉜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5G 및 무선 네트워크 장비·광대역 인터넷 장비를 아우르는 인프라 부문, 제조 기계용 센서·공장 자동화·차량용 및 영상용 칩을 공급하는 산업 부문, PC·스마트폰 등 가전제품용 연결 칩을 담당하는 하이엔드 소비자 부문이다.

셈텍의 2027회계연도 2분기 실적 하이라이트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셈텍의 2분기(2026년 7월 26일 마감 기준) 매출은 3억 4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수치이자 회사 역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며, 시장 컨센서스를 4% 웃도는 결과였다. 10분기 연속 순매출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가이던스 상단을 웃도는 실적은 경영진과 시장의 예상보다 수요가 더 강했음을 시사한다.

수익성 측면의 개선은 매출 성장률보다 훨씬 가팔랐다. 조정 희석 EPS는 0.71달러로 시장 예상치(0.62달러)를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73%, 전분기 대비로도 39% 급증해 매출 성장률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조정 영업이익은 8400만 달러, 조정 영업이익률은 24.4%를 기록했는데, 특히 영업이익률이 1년 전 마이너스 6.3%에서 플러스 16.3%로 전환된 점은 극적인 반전으로 평가된다. 조정 EBITDA는 9100만 달러(마진율 26.6%)로 시장 예상치를 23% 이상 상회했다.

현금창출력 역시 뚜렷하게 개선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9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90%,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고, 잉여현금흐름은 61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19%,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억 400만 달러, 원금 기준 부채는 5억 300만 달러였으며 순차입비율은 1.1배로 재무 건전성이 한층 탄탄해졌다.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도 재고 회전일수가 전분기 135일에서 98일로 크게 단축됐다. 설비투자(CapEx)는 매출액의 2% 수준에 그쳐 자본 지출 규율을 유지했으며, 회사는 앞으로도 이 비중을 매출액의 5% 미만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 데이터센터 매출 사상 최대…1.6T 전환이 예상보다 빨랐다

이번 실적의 최대 동력은 단연 데이터센터 사업이었다. 인프라 부문 순매출은 1억 24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5%,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데이터센터 매출은 사상 최대인 1억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39%,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91% 급증했다. 800G 제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와 함께 1.6T 코퍼엣지(CopperEdge), 1.6T 파이버엣지(FiberEdge) 제품의 초기 양산 확대가 성장을 뒷받침했다.

셈텍의 2027회계연도 2분기 인프라 최종시장 성과 [사진 = 업체 홈페이지]

홍 호우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질의응답에서 이 같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된 1.6T 파이버엣지 전환을 꼽았다. 고객사들의 품질인증(퀄리피케이션) 일정이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지면서 성장에 속도가 붙었다는 설명이다. 800G와 1.6T 코퍼엣지 제품은 기존 계획대로 순항하는 가운데 1.6T 파이버엣지의 양산 확대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었다.

호우 CEO는 회계연도 말까지 파이버엣지 제품이 1.6T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코퍼엣지 선형 이퀄라이저는 이미 해당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사실상 업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최대 3.2T까지 적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설계 반영이 진행 중이며, 능동형 구리 케이블(ACC) 애플리케이션의 양산 배치는 4분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업계 전반의 800G 수요 전망도 상향되고 있다. 연초 5000만 대 수준이었던 업계의 800G 트랜시버 전망치는 현재 9000만 대 수준으로 높아졌으며, 셈텍은 800G 파이버엣지 제품에 대해 매우 견조한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다.

호우 CEO는 1.6T 제품이 이제 막 양산 초기 단계에 진입했으며, 3분기가 파이버엣지·코퍼엣지 두 제품군 모두에서 유의미한 매출 기여가 이뤄지는 첫 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제품군을 합치면 3분기 전체 데이터센터 매출의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센터 부문 성장이 하이퍼스케일러 및 모듈 제조사와의 설계 수주(design win)와 품질 인증 일정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도 짚어볼 대목이다. 경영진은 과거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했던 가이던스가 이러한 인증 절차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일부 반영한 결과였다고 설명하며, 현재의 성장세를 지속하려면 고객사들이 관련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LoRa 플랫폼, 다각화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인프라 부문에 이어 산업 부문 역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산업 부문 순매출은 1억 79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로라(LoRa) 탑재 매출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로라 기반 매출은 사상 최대인 58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1%,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다.

셈텍의 2027회계연도 2분기 산업 최종시장 성과 [사진 = 업체 홈페이지]

LoRa는 '장거리(Long Range)'의 약자로, 셈텍이 개발한 저전력 장거리 무선 통신 기술이다. IoT 분야에서 사실상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수억 개의 디바이스가 이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다.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및 빌딩, 계측기기, 공급망, 물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백 건의 실제 활용 사례를 기록하고 있으며, 에너지 관리와 재난 예방 등 사회적 과제 해결에도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호우 CEO는 로라와 다른 무선주파수(RF) 프로토콜을 결합한 로라 4세대 플랫폼이 스마트홈, 보안, 엣지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에서 채택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듀얼밴드 기능을 지원하면서도 저전력·장거리 특성을 유지해 최대 초당 2.6메가비트(M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성장 동력은 크게 세 갈래다. 공공안전과 산업용 예지보전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산되는 전통적인 로라WAN, 보안·스마트홈 시장을 겨냥한 로라 플러스(현재 전체 매출 믹스의 약 20~25%를 차지), 그리고 아마존 사이드워크(Amazon Sidewalk)다. 사이드워크는 링(Ring)이 미국에서 로라 기반 센서를 출시한 데 이어 캐나다·멕시코, 이후 유럽·호주·일본으로 순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매출 기여도는 한 자릿수 후반 수준으로 작지만 아마존의 사업 규모를 감안하면 향후 상당한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셈텍의 'LoRa'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셈텍은 3분기 로라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15%, 전년 동기 대비 약 6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질의응답에서 한 애널리스트가 기존에 제시했던 20% 성장 기준선이 여전히 유효한지 묻자, 호우 CEO는 로라WAN과 로라 플러스, 사이드워크 확대에 힘입어 향후에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2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셀룰러 모듈 사업 매각, 마진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다

이번 분기 실적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대목은 포트폴리오 최적화다. 셈텍은 2분기 대차대조표상 매각 예정 자산으로 분류된 셀룰러 모듈 사업, 즉 시에라 와이어리스(Sierra Wireless) 셀룰러 모듈 사업을 매각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거래는 2027 회계연도 4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에는 중립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매각 결정으로 회사의 순차입비율은 1.4배에서 1.1배로 개선됐다.

마크 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셀룰러 모듈 사업을 제외한 2분기 조정 매출총이익률이 59.7%로, 연결 기준 수치(54.5%)보다 520bp 높았다고 설명했다. 연결 기준 조정 매출총이익률 자체도 전분기 대비 150bp 오른 54.5%를 기록했고, 반도체 제품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62.8%로 210bp 뛰었다. 3분기 가이던스 역시 연결 기준 58.3%(±100bp), 모듈 사업 제외 시 약 63.9%로 제시되며 구조적인 마진 개선세를 뒷받침했다.

마진 개선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린 CFO는 이번 매각에 따른 구조적 개선분(500bp 이상)과 함께 데이터센터·로라 부문의 우호적인 제품 믹스가 추가적인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제품 믹스가 1.6T·로라·800G 중심으로 계속 이동함에 따라 믹스 개선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상승분(150~380bp)이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호우 CEO는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지속적인 여정"이라고 표현하며, 셀룰러 모듈 거래 완료 이후에도 포트폴리오 검토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포토닉스 확장, 차세대 성장축으로 부상

셈텍은 게인칩, 고출력 연속파(CW) 레이저, 반도체 광증폭기, 고속 포토다이오드 등으로 포토닉스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호우 CEO는 업계가 3.2T로 전환함에 따라 트랜시버당 부품 매출이 한 자릿수 후반 달러 수준에서 두 자릿수 후반 달러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BMO 캐피털마켓츠에 따르면 3.2T 모듈 주기에서 콘텐츠(부품 가치)는 현재 한 자릿수 후반 달러에서 80~90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전환에는 약 18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셈텍은 기존 TIA·드라이버 제조사에서 실리콘과 광학 부품을 모듈 내에서 결합하는 '종합 광학 모듈 업체'로 대전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5~6개월 전 인수한 HFO(포토닉스) 사업도 순조롭게 통합되고 있다. 회사는 생산라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웨이퍼 투입량을 늘렸으며, 기존 3개 핵심 고객사를 넘어 고객 기반을 확대했다. 고출력 CW 레이저는 현재 5~6개 모듈 제조사가 평가 중이며, 전력변환 효율과 고온 내구성 면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회사는 인근의 완비된 설비를 인수해 연말까지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3~4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트랜시버용 CW 레이저의 매출 기여는 3.2T 트랜시버 양산 확대 시점과 맞물려 2028 회계연도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 시장인 근접패키지광학(NPO) 분야에서도 셈텍은 모듈 제조사들과 10~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일부는 최종 고객사와 직접 연계돼 있다. 3.2T 트랜시버 도입과 관련해서는 설계 단계가 약 12개월 내에 열리고, 선도 기업들의 초기 출하는 약 18개월 후, 본격적인 양산 배치는 약 2년 후로 예상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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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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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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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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