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27일 시리아 첫 국제카드 거래를 성사시켰다.
- 미국의 테러지원국 제외 뒤 시리아 금융망 복귀 신호로 평가됐다.
- 시리아 정부는 투자 확대 기대 속 국제카드 사용 확대를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 27일 로이터통신 기사(Visa, Mastercard launch international card payments in Syria after US lifts terrorism designation)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비자(종목코드: V)와 마스터카드(MA)가 27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첫 국제카드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는 워싱턴이 시리아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한 지 며칠 만에 이뤄진 것으로, 시리아가 국제 결제망에 다시 편입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세계 최대 결제망 두 곳이 거의 동시에 취한 이번 조치는 수십 년간 이어진 제재와 고립 끝에 시리아가 세계 금융 시스템에 빠르게 재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뚜렷한 신호 중 하나로 꼽힌다.

카타르 QNB그룹은 자사와 마스터카드가 시리아에서 세계 최초의 종단간(end-to-end) 국제카드 결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자 역시 별도로 레바논 프란사방크와 함께 시리아 내 첫 실거래 국제 결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시리아 국영매체 '시리안 리스폰스'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아흐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이 이번 비자 테스트에 직접 참여해 다마스쿠스 구시가지의 한 식당에서 카드 결제를 진행했다. 모하메드 사프와트 라슬란 중앙은행 총재도 그 옆자리에 함께했다.
美 테러지원국 지정, 그간 은행권에 큰 걸림돌로 작용
이번 거래는 미국이 시리아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공식 제외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이뤄졌다.
1979년 부과된 이 지정은 워싱턴이 시리아에 대한 광범위한 제재 프로그램을 해제한 이후에도 국제 은행과 투자자들에게 큰 걸림돌로 남아 있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시리아에 대한 포괄적 제재를 종료했지만,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과 그 측근, 인권 유린 가담자, 마약 밀매업자, 이슬람국가(IS) 및 알카에다 연계 조직, 이란의 대리세력에 대한 표적 제재는 유지해왔다.
그러나 시리아가 테러지원국으로 계속 지정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금융거래에 제약이 따랐고, 이는 시리아와의 거래를 고려하는 은행들에 법적·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미국은 지난 24일 시리아를 이 명단에서 공식 제외했다.
아사드 알시바니 시리아 외무장관은 명단 제외 이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다마스쿠스 정부는 이른바 "마지막 장애물"을 걷어냄으로써 시리아가 세계 금융·경제 시스템과 다시 연결되고 투자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시리아에서 투자와 사업, 경제 재건에 더 이상 걸림돌이 없다"고 말했다.
2024년 12월 알샤라가 이끄는 반군 세력이 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이후, 그의 정부는 국제 금융 접근성 회복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경제 전략의 핵심 과제로 삼아왔다.
국제카드 이용 확대를 향한 발걸음
비자는 시리아를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자국 카드를 시리아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테스트를 시리아 내 국제카드 이용 확대를 향한 한 걸음으로 규정했다.
QNB는 자사 시스템을 통해 이제 호텔, 식당, 정부 기관을 포함한 시리아 가맹점들이 매장 내 단말기를 통해 마스터카드 국제 신용카드 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QNB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단계적 도입 절차에 따라 대상 가맹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비자의 이번 거래는 매입은행 역할을 한 레바논 프란사방크와, 시리아 국부펀드 소유의 결제기술 기업 페이메라(Paymera)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