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구윤철 부총리가 18일 유류세 인하를 11월 말까지 연장했다.
- 추석 연휴엔 고속도로 주유소 기름값을 리터당 100원 낮춘다.
- 국제유가 급등에 대응해 에너지 수급 관리와 물가 안정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추석 고속도로 주유소 리터당 100원↓
원유 수급 일일 점검…신속 조치 단행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11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해 국민 여러분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낮추기 위한 취지다.
또 추석 연휴에는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의 유류 가격을 리터당 100원 인하하고, 낮 시간대 전기차 충전요금도 할인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이후 유류세 운용방안'과 '10차 석유 최고가격 지정안' 등이 논의됐다.

먼저 그는 최근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중동전쟁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경제는 탄탄한 펀더멘탈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소비 등 내수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도 우리경제의 견조한 성장세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에는 경계감을 나타냈다.
구 부총리는 "최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중동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며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비상대응 체계를 지속 유지하며 에너지 수급·가격의 안정적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정부에 따르면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 7월 31일 배럴당 90.1달러에서 이달 16일 105.8달러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당 84.7달러에서 102.4달러로 올랐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석유 최고가격 지정과 향후 유류세 운용 등 유가 상승에 따른 민생안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적극적인 외교 노력과 수입선 다변화, 전략비축유 스왑 등을 통해 당분간은 에너지 수급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정유업계와 함께 상황반을 가동해 원유 수급 상황을 일일단위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확언했다.

오는 19일 0시부터 적용할 제10차 석유 최고가격도 이날 오후 공개한다. 구 부총리는 "9월 19일 0시부터 적용되는 10차 석유 최고가격은 오늘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유가 상황과 국민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늘 오후 6시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두 달 더 유지한다. 그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는 11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해 국민 여러분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휘발유는 15% 인하를 지속하고, 특히 산업·물류 등에 필수적인 경유와 소형트럭 등 서민 연료로 활용되는 부탄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25%의 더 높은 인하폭을 유지하겠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정부는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유류 가격을 리터당 100원 낮출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 "추석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의 유류가격을 리터당 100원 인하해 고유가 부담을 공공이 함께 분담하고, 추석기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공급이 풍부한 낮 시간대에 전기차 충전요금을 할인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혜택을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가를 비롯한 민생 전반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피고,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대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