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타가 27일 미성년자 보호조치를 강화했다
- 18세 미만 사용시간 제한과 심야차단을 도입했다
- 실효성은 나이 확인과 집행에 달렸다고 지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27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터넷에서 이용자가 미성년자인지 회사는 어떻게 확실히 알 수 있을까.
이는 메타 플랫폼스(META)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하는 대대적인 새 안전장치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다.
이런 보호 장치는 결국 회사가 이용자의 나이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는 능력만큼만 실효성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전 세계 청소년들은 그동안 온라인상의 각종 제한과 안전장치를 우회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내 왔다.

메타는 미국 각 주 법무장관들과 맺은 획기적인 합의를 통해 최대 180억 달러를 지급하고, 18세 미만 이용자의 앱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등의 설계 변경을 이행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또한 심야 시간대 청소년의 플랫폼 이용을 차단하고, 등교 시간 중 푸시 알림 노출을 막으며, 게시물의 '좋아요' 수 노출도 기본값으로 꺼 두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안전 옹호론자들에게 이번 합의는 서류상으로는 성과로 평가된다. 청소년 소셜미디어 피해와 관련한 다른 소송들에서 부과된 금전적 제재 수준을 훨씬 뛰어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효성 여부는 기술 업계가 수년째 씨름해온 난제, 즉 이용자의 실제 나이를 파악하는 문제에 달려 있다. 이로 인해 이번 합의가 어떻게 감시·집행될지, 그리고 얼마나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런던정경대(LSE) 교수이자 LSE와 5리츠 파운데이션이 공동 운영하는 연구센터 '디지털 퓨처스 포 칠드런'의 소니아 리빙스턴 소장은 "아이들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결국 우회하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면서도 "다만 나이 확인이 제대로 이뤄진다면 그마저도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변화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려면 대규모로, 그리고 장기간에 걸친 명확한 감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부모들이 자녀의 소셜미디어 이용에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타는 틱톡과 알파벳 산하 유튜브에도 나이 인증 강화를 포함한 유사한 제한 조치를 도입하도록 요구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청소년 이용자들이 다른 소셜미디어 앱으로 쉽게 옮겨갈 수 있는 한, 자사의 보호 장치만으로는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