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입시업계가 25일 9월 모의평가 대비 전략을 제시했다
- 새로운 공부보다 기존 오답 정리와 시간 관리 점검이 필요하다
- 실전 시간표·가채점·체력까지 점검해 수능에 반영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어 시간배분·수학 중난도 완성도 등 영역별 전략 점검해야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9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기존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실제 시험에 맞춘 시간 관리와 문제풀이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는 입시업계 조언이 나왔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은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전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치르는 마지막 평가원 주관 시험인 만큼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시 지원 전략을 판단하고 실전 운용 능력을 점검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소장은 "시험을 앞둔 시점에는 학습 범위를 넓히기보다 그동안 공부한 지식을 압축해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오답노트를 만들기보다 기존 오답 문제를 다시 풀고 자주 틀리는 핵심 유형을 추려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개념은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아무것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어려운 한 문제에 지나치게 시간을 쓰지 않도록 문항별 최대 고민 시간과 시도 횟수도 정해두는 것이 좋다. 답안 마킹 방식 역시 영역별로 자신만의 원칙을 미리 확정해야 한다.
수능 시간표에 맞춰 생활 리듬을 조절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김 소장은 "남은 기간 최소 한 차례는 실제 수능과 같은 시간표와 쉬는 시간을 적용해 전 영역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며 "점심 식사 이후 영어와 탐구 영역에서 집중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역별로 국어는 45문항을 80분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시간 배분 기준을 세워야 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 지문은 뒤로 미루는 연습도 필요하다. 수학은 최고난도 문항에 매달리기보다 중난도 4점 문항의 정확도를 높이고 계산 실수나 조건 누락, 문제 오독 등 자신의 오답 원인을 유형별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는 절대평가인 만큼 목표 등급에 필요한 점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고난도 빈칸이나 순서·삽입 문제에 어느 정도 시간을 쓸지, 듣기평가 시간에 독해를 병행할지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탐구는 30분 동안 20문항을 풀어야 하는 만큼 주요 개념을 빠르게 떠올리는 훈련과 함께 4교시 피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가채점표 작성도 미리 연습해야 한다. 수시 지원 여부를 판단할 때 실제 성적표보다 먼저 활용하는 자료가 가채점 결과이기 때문이다. 쉬는 시간에는 직전 영역을 채점하거나 친구와 답을 맞추기보다 다음 시험 준비와 긴장 관리에 집중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영역별 실제 소요 시간과 계획의 차이, 풀이 도중 흔들린 문제와 원인, 지키지 못한 실전 원칙을 기록해 수능까지의 학습 전략을 다시 조정해야 한다.
김 소장은 "9월 모의평가는 현재 실력을 증명하는 시험이라기보다 수능 전에 보완해야 할 약점을 찾아내는 '최종 리허설'로 활용해야 한다"며 "시간 배분과 문제풀이 순서, 마킹 방식, 체력과 집중력까지 점검해 실제 수능 준비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